[조경미 교대 입시] 교대 인기 하락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86491?cds=news_edit

"교대 인기는 옛말"…교사 꿈 꾸던 대학생들 줄줄이 '자퇴'

대치동에서 교대 인기가 하락하는 추세가 또렷했습니다.
실제로 2021-> 2023학년도 정시까지 입시 치르며
친척 동생이라면 교대사대 진학을
굳이 권하지는 말자..싶었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교대 자퇴생도 늘었습니다.
교대로 가이드했던 지인 자녀도 이제 3학년인데
결국 자퇴를 했고
(미안합니다..선생님도 3년 전엔
세상이 이렇게 바뀔지 몰랐어요..)

올해 다시 대입에 도전하느라 논술을 준비하는
한 녀석은
교대 4학년 1학기까지 다니다 온 케이스였습니다..

미래가 없어요.
교사대 졸업생에게 ‘스승’의 존경과 인간적 ‘애정’
그리고 자신들이 꿈꿨던 교감이 불가능함을 알고
지금이라도 세월호같이 침몰하는 배에서 나오겠다..는데 어른으로서 어떤 표정을 지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올해도 어쨌든 교대 지원자들에게
면접 지도를 하긴 해야 하는데
저도 마음이 동하지 않습니다..

이를 어쩐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