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미 논술] 기업의 ESG 경영_김앤장의 사례

안녕하세요
논술언니 경미쌤입니다!
파이널 치르느라 정신없는 9-10월입니다..

그래도 미뤄둔 주제를 하나 적어볼까 해요^^
요즘 논술 면접 주제로도 자주 나오는 표현 중 하나가
기업의 “ESG" 경영이에요
‘지속가능한’이나 ‘넓은 의미의 책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개념으로요.

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 환경과 사회, 그리고 기업의 지배구조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라는 3가지를 의미하는데요
기업이 환경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사회공헌은 얼마나 하는지
기업은 얼마나 윤리적인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등을 평가하는 거예요.

저는 이전까지 우리가 이야기 해왔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확장팩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참고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은 기업이 지역사회, 이해관계자 등과
장기적 이윤창출을 위해 협력하고 공헌해야 한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장기적 지속가능성을 위해 이윤을 사회 환원하는 것으로 고객, 직원, 지역사회,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하려는 기업의 노력을 의미해요.

그러니까 당장 돈이 되지 않아도
기업이 비영리사업을 하는 사례가 여기에 해당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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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텀블러를 쓰는 편이에요
나 하나 쓴다고 큰 의미가 있겠냐만ㅎㅎ
그래도 제가 좋아서요-!

그리고 머그잔을 깨먹을 때까지 쓰는데요
서방님이 작년인가 언제 머그잔을 갖다줬는데
오~~ 좋은 취지라서
김앤장 나름 뭔가 하네~ 했거든요ㅎㅎ

근데 꾸준히 하는 거더라고요.
로펌 중엔 우리나라에서 그래도 영향력이 가장 큰 업체가
이렇게 나름 장애인생업에 지원하는 건 보기 좋아요.

우측이 먼저 온 녀석, 좌측이 나중에 온 녀석

내 취향은 좌측 길쭉한 컵ㅎㅎ

우측컵은 코팅이 되어 있어서 커피물이 안 드는데
좌측컵은 코팅이 안 된 컵이라 도자기 재질에 스크래치가 좀 생기고 커피물이 좀 남는다..
그래도 보통 만나던 통통한 머그보다
노래부르는 앵무새가 그려진 좌측 컵이 디자인적으로는
얄쌍하니 예쁩니다.ㅋㅋ
그래서 좀 더 자주 사용 중ㅎㅎ
설거지하며 컵을 가끔 깨는데
다행히 아직 안 깨먹어서 여분으로 몇 개 더 챙긴 건 아직 포장도 안 뜯었어요.
깨도 또 있다!! 그러니까 편하게 써라..
뭐 그런 의미의 왠지 든든함ㅋㅋ

김앤장과 더사랑의 업무협약에 대한 안내??ㅎㅎ

기업이 경제적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이어야 함은 분명합니다.

제가 이번에 가대랑 홍대 파이널 하면서도 강조한 건데
기업은 ‘이윤추구집단’이고 주주가
주인이에요.
그렇지만, 소비자가 없으면 생존 불가하며
사회와 환경이 없으면
지속될 수 없으니 공존성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될 시대가 되었습니다.
똑똑한 소비자한테 불매운동 당하지 않으려면 잘 해야죠!

그리고 ‘사회적 기업’도 기업!!
결코 사회적 책임이 먼저일 수는 없어요.
기업이 이윤의 안정성이 있어 생존할 수 있어야 장기적으로 사회공헌을 하죠.

‘고래상어’라는 아이들이 있어요.
상어일까요? 고래일까요??

정답은 상어입니다!!

뭔 얘기냐고요?!
고래상어는 고래처럼 큰 “상어”라는 뜻이잖아요
“사회적 기업”도 기업인데 사회적 가치를 행하는 거고
“공정 무역”도 돈벌려고 하는 무역인데 공정성을 기하는 거예요.. 이렇게 생각하면 어렵지 않죠?!

그럼 저는 또 열강 준비하러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