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4~5월 따뜻해졌을 때부터 우리 동네에는 진드기가 출몰하기 시작했습니다..
양평 들어가 살면서 야생진드기를 처음 만났어요 ㅎㅎ
얘네도 자기 살려고 부지런히 피를 빨겠지만,
강아지들이랑 산책 나갔다 오면 목욕 전후로 애들 몸에 붙은 진드기를 떼느라 바쁘거든요..
차라리 도시에 살 때가 강아지 산책 시키기에는 참 좋았던 것 같아요..ㅠㅠ
물론 모든 진드기가 다 위험한 건 아닙니다.
그리고 진드기에 물린다고 다 사망하는 것도 아니고요..
개인의 면역력이 충분히 좋은 때에는 병에 걸리지도 않을 수 있답니다.
건강하게 지내세요^^
그렇지만 위험할 땐 야외활동을 좀 줄이거나
진드기를 피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야지요.
일단 옷을 입어도 진드기는 몸에 달라 붙습니다.
옷에 잘 붙어서 떼기 힘드니까 애초에 못 붙도록 풀밭에 앉지 마시고,,
풀이 높게 자란 곳에는 웬만하면 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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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복통인줄"..인제서 야생진드기 물린 60대 女 사망
고재교 기자 입력 2017.06.17. 15:19
(인제=뉴스1) 고재교 기자 = 강원 인제서 야생진드기 물려 복통 호소하던 60대 여성 A씨가 지난 14일 오후 6시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으로 사망했다.
17일 강원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A씨(61·여)는 지난 11일 오후 복통을 호소하며 인제 고려병원과 홍천 아산병원, 강원대 병원 등을 다니며 치료 중 SFTS증상을 보였다.
혈액검사와 함께 몸을 살펴보던 보건당국은 A씨의 오른쪽 팔과 겨드랑이 두 군데에서 진드기에게 물린 자국을 발견하고 오른쪽 겨드랑이에서 죽은 진드기를 발견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해당 진드기는 개피참진드기로 밝혀졌다.
당시 A씨는 혈청검사 결과 SFTS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최초 복통 증세를 보였으며 발병 전 밭일과 애완견 털 고르는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제주시 한 종합병원에 SFTS 감염으로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이 치료를 받다 숨졌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의료기관과 지역주민 대상으로 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을 실시하겠다”며 “취약지역에 대해 방역 소독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진드기에 물리면 6~14일(잠복기)이내에 38도 이상의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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