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미 CLASS/합격수기

[조경미 논술] 2018 가톨릭대 법정경학부 합격생의 합격 수기

경미쌤😍 2018. 1. 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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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진짜 능글맞게 합격수기를 써 주었는데요..

저는 학생이 쓴 합격수기에 맞춤법 실수 과한 거 빼고는 손을 안 대거든요..

ㅋㅋㅋ너무 좀 그.. 민망하고..부끄러운 칭찬이나

입에 발린 사랑 고백도 있고 좀.. 그렇긴 해도

일단 합격하고 그 직후에 너무너무 행복에 겨워 그러는 거라고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 고백을 받았네요..

에휴..내가 첫사랑에 성공했으면 너같은 아들이 있었을 것이다..이놈아.ㅋㅋㅋㅋㅋㅋ

 

가톨릭대 최저 없어진 게 올해거든요?

이 녀석 지금 아마 꿈 속을 걷는 기분일 겁니다..

그래서 이렇게 약빤 합격수기를 쓴 거예요 ㅋㅋㅋ

아참, 인하대도 예비 받았는데, 10명씩 빠질 정도로 많이 뽑는 데는 아니어서 추합되지는 않았어요..

어쨌든 그만큼 논술 준비를 해 왔고, 그래서 합격 하나, 예비 하나 받은 거라 생각됩니다.

, 그리고 저희 로고스에서는요,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합격을 위해 협업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올해 이 녀석의 합격에도 저뿐만 아니라 여러 선생님들의 열성이 있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는 거랍니다.

 

합격수기 잘 읽어 보시고,

논술로 합격하기가 물론 어렵겠지만

충분히 합격하기 위해서는 일찍 시작하고, ‘리라이팅을 열심히 하면 된다는 것.

이 녀석의 조언을 충분히 고려하여 논술 준비하세요.

내신이나 수능이 애매하면 수시에서 논술로 도전해야죠!

합격의 기운 넉넉하게 받아서, 2019학년도 합격생이 되십시오^-^

 


 

 

먼저 가톨릭대학교 법정경학부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조경미 선생님, 백달별 선생님, 김윤환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저는 성적이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모의고사는 평균 4등급을 1학년 때부터 변함없이 유지해 결국 수능도 평균 4등급을 받았고, 내신은 5.2등급으로 학종도 노릴 수 없는 그런 밋밋한 등급을 받는 학생이였습니다. (자사고)

 

대학을 가긴 가야 하는데 아무도 모르는 시골 산골짜기에 있는 그런 대학보다는 그래도 남들이 다 아는 대학교를 가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대학을 어떻게 갈까 알아보던 도중 로고스 논술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 선배와 학교 친구들이 다니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학원이라는 것을 알게 된 저는 부모님을 설득해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6개월 간 열심히 학원을 다니고 각 대학별 파이널 수업을 들은 결과 제 성적으론 감히 엄두도 못낼 가톨릭대 법정경학과를 붙게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글쓰고 난 후 쉬는시간에 읽던 합격 수기를 제가 쓰게되다니 정말 꿈만 같습니다. 제가 로고스 학원을 다니면서 느꼈던 점과 어떻게 합격했는지에 대해 잠시 말해보겠습니다.

 

로고스학원에서 수업을 들으시면 느끼시겠지만, 수업을 듣는다고 해서 바로 논술 실력이 오르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여러번의 첨삭과 여러번의 리라이팅, 이런저런 이론들을 배우고 나서야 그나마 사람다운 글을 쓸 수 있게 됩니다. 로고스학원을 다닐까 말까 고민되시는 수험생분들은 지금 당장 전화하세요. 논술은 최대한 일찍 시작할수록 좋습니다. 또한 논술은 독학을 할수 있는 시험과목이 아닙니다. 논술 합격자들 중 기출문제를 보면서 독학했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 다 학원이 시킨겁니다. 어떻게 사교육으로 붙었다고 얘기합니까. 저도 카대에서 어떻게 붙었냐고 물어보면 사교육없이 독학했다고 말할꺼에요. 여튼 내신 5등급인 제가 반년만에 최저없는 대학교 논술로 붙여준게 로고스입니다. 다니시면서 후회하지 않으실꺼예요. 물론 리라이팅과 꼼꼼한 첨삭 리뷰는 필수이십니다. 이것만 잘하실 수 있으시면 대학 가실 수 있으십니다. 지금 너무 기뻐서 뭐라하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핵심은 논술은 성적이 어중간하신 수험생분들이 노릴 수 있는 최선책이라는 겁니다. 게다가 논술로 대학 붙으시면 주변의 시선이 달라집니다. 지적인 이미지가 되실 수 있으세요.

 

물론 논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든 상황이 많이 찾아왔습니다. 내가 논술로 대학을 갈 수 있을까? 논술이 나한테 맞는걸까? 논술로 못가면 어떻게 하지? 등등 진짜 수백수천가지 잡생각이 들어요. 집안에서 재수를 반대해 논술이 떨어지면 전문대, 지방대, 군대 중 골라야하는 저로서는 정말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로고스 논술의 조경미선생님을 만나고서 제 인생은 360도 회전 당해버렸습니다. 선생님은 일단 외모가 매우 출중하십니다. 선생님은 송혜교, 박보영, 한효주를 섞어놓으신듯한 외모의 소유자이십니다. 외모만으로도 100점만점에 500점을 드릴 수 있는데 맙소사.... 신은 불공평합니다. 원래는 외모가 되면 머리가 부족해야 정상인데 선생님께서는 머리마저 총명하십니다. 논술수업을 하시는데 하나도 이해 안되는게 없어요. 첨삭도 하나하나 꼼꼼하게 해주십니다. 물론 대학별 파이널때는 첨삭선생님이 해주시긴합니다.(쌤 바빠요 하루에 수업 12시간 하십니다.) 게다가 선생님께서는 학생을 대할 때 가족처럼 대해주십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정말 편하게 재밌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조경미선생님이랑 수업해보시면 피폐하신 수험생활에서 에너지를 얻어 가실 수 있으십니다. 학원 내에 선생님이 너무 많아 어떤 쌤을 고를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지체없이 조경미쌤 수업을 듣길 권장합니다.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 꺼예요.

 

후배들에게 하고싶은 조언

 

논술은 정말 뚫기 어려운 시험입니다. 경쟁률만봐도 알 수 있죠. 그런데 후배님들이 아셔야 하는 것은 논술은 실력의 양극화가 매우 큰 시험과목입니다. 실제 수험장에 가보면 반도 못쓰고 내는 수험생들이 태반입니다. 뻥아니고 진짭니다. 준비를 조금만 하셔도 경쟁률은 크게 낮아지실겁니다. 자신이 내신이 그닥그렇고 정시도 자신이없다 하시는 분들은 논술에 올인하시는게 맞으십니다. 실제로 저도 정시 준비 1도 안하고 수시 5장을 논술에 올인했습니다. 그리고 남들이 정시준비를 할 때 저는 논술 리라이팅을 하고 전에 본 문제들을 다시 쓰는 등 논술준비에 여념했습니다. 여러분 너무 불안해하지마세요. 결과는 자신이 노력한 만큼 나옵니다. 남은 수험생활 논술에 올인해보세요. 자신감을 가지고 학원에서 정규수업 충실히 따라가다가 대학파이널 수업도 열심히 들으세요. 논술 떨어지면 군대가야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하시면 충분히 좋은 결과 있으실껍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정도만 얻으셔도 반은 성공한겁니다. 후배님들의 즐거운 대학생활을 기도합니다.

 

경미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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