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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언니_CLASS/논술·면접·시사_Archive

사우디서 강간미수·살인범에 십자가형 집행

by 경미쌤😍 2018. 8. 9.


난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법이 참 관대하다고 생각하는 1인.


남의 돈 사기치고 횡령해도 곧 나와서 떵떵거리며 잘 살 수 있는 나라.. 여기 말고 또 있나?

성폭행, 성추행, 몰카, 남의 인생 망쳐놓고도 조만간 나와서 잘 살 수 있는 나라.

심지어 감옥가면 거기서 더한 범죄자들과 범죄를 모의하고 배워 나올 수 있으며..

교도소 내의 인권이 어쩌고 저쩌고.. 피해자의 인권보다 훨씬 중요한 범죄자님들 챙겨주는 이 나라.

남 때리고, 남에게 상처줘도 법으로는 아주 쉽게 용서받을 수 있는 나라.


그래서 난 우리나라가 형벌이 강화되고 법이 강력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도 강력해진 법의 피해자, 선의의 피해자가 될 우려가 있다는 것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법은 필요하다.


식당, 호프집, PC방 금연 , 벌금 시행하니까 금세 정착했지 않은가..


강간, 살인.. 남의 인생에 악영향을 준 자들이라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함무라비 법전에 쓰여 있다던 원칙이 문장 그대로의 의미로 적용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일벌백계. 나름 의미 있는 것.


학생들 이메일 확인하러 들어왔다가 본 기사에 괜히 열폭해본다..

하하.. 조두순도 곧 나온다는데..

차사고 내서 사람 죽이면 돈으로 처리하고, 법적으로 쉽게 용서받던데.. 그런 생각이 들어서.





연합뉴스

사우디서 강간미수·살인범에 십자가형 집행

입력 2018.08.09. 18:18 수정 2018.08.09. 19:31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강간 미수와 살인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사형수에 대해 십자가형이 집행됐다고 사우디 국영 SPA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우디에서 사형 집행은 교수나 참수하는 방식을 보통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십자가형은 이례적이다.

특히 최근 사우디가 인권 운동가의 구속 문제로 캐나다와 외교 분쟁이 심화하는 시점에 사우디에서도 드문 십자가형을 집행했다는 사실을 국영 언론사를 통해 공개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사형집행반대 시위 사진은 지난 3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앞에서 열린 사형집행반대 시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우디아라비아 국기[연합뉴스TV 제공]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강간 미수와 살인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사형수에 대해 십자가형이 집행됐다고 사우디 국영 SPA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형수는 미얀마 국적으로, 총을 쏘며 민가에 침입해 물건을 빼앗은 뒤 이 집에 있던 같은 국적의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흉기로 살해한 중범죄를 저질렀다.


사우디는 샤리아법(이슬람 율법)을 적용해 살인, 강간, 간통, 동성애, 마약 유통, 무장 강도 등의 범죄를 저지른 피고인을 가차 없이 사형에 처한다.


사우디에서 사형 집행은 교수나 참수하는 방식을 보통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십자가형은 이례적이다.


사우디의 십자가형은 산 채로 못을 박는 중세와 다르게 먼저 참수한 뒤 시신을 십자가에 매달아 공공장소에 현시한다.


2010년 한 남성이 사우디에서 여성을 강간·살해하고 이 여성의 아버지를 죽인 혐의로 십자가형을 받았다. 동성애나 반정부 활동 혐의로 사형이 선고된 경우도 종종 십자가형으로 집행한다.


사우디는 중국, 이란에 이어 사형 집행 건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로 꼽힌다. 국제앰네스티에 따르면 지난해 사우디에선 146명의 사형이 집행됐다.


국제인권단체들은 사우디 정부에 사형 집행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인권 후진국이라고 비판한다.


특히 최근 사우디가 인권 운동가의 구속 문제로 캐나다와 외교 분쟁이 심화하는 시점에 사우디에서도 드문 십자가형을 집행했다는 사실을 국영 언론사를 통해 공개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와 관련, 사우디 외무부는 8일 "캐나다와 갈등은 인권이 아니라 국가 안보에 관한 문제다. 사우디는 다른 나라의 훈계나 내정간섭을 허용하지 않는다"며 자국의 인권 상황에 대한 서방의 비판을 거부했다.


hskang@yna.co.kr


원본: https://news.v.daum.net/v/20180809181811630?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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