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미 CLASS/수시·면접_Archive

[조경미 논술] 3월 학평 고사일(2022.3.24) 재택 응시자 시험 차질 문제

경미쌤😍 2022. 3. 24. 13:33
728x90

아이들에게 오늘 시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러 차례 안내했는데

코로나 확진 등으로 재택 응시하는 아이들에게는 기회가 제대로 주어지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3학년 1학기 첫 시험이라서 고3에게는 사실 첫 시험이거든요.

고2까지는 진지하게 고사에 임해본 적이 별로 없는 경우도 많고,

열심히 했더라도 예비 고3 겨울방학 때 더 열심히 준비했으니 그 결과가 궁금하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올해 입시 전략을 세우는데 첫 길잡이가 되는 시험인데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우리반 아이들은 대부분 학교에 무사히 다니고 있었으니 

이번주도 무사히 시험 잘 치르고 오기를 기다립니다.

 

코로나 이놈시키.. 후딱 물러가라. 역병 훠이훠이~~!

 

 

https://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1036085.html

 

전국고교학력평가 재택 응시자들, 시스템 마비로 시험 차질

동시접속자 많아 2시간 넘어서야 복구“오미크론 확진자 폭증에 접속량 높아져”

www.hani.co.kr

 

전국고교학력평가 재택 응시자들, 시스템 마비로 시험 차질

 

 

동시접속자 많아 2시간 넘어서야 복구
“오미크론 확진자 폭증에 접속량 높아져”
2022학년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전국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95만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신고등학교 3 학생들이 시험지를 돌리고 있다. 이번 학력평가는 코로나사태이후 3년만에 처음으로 전국에서 같은날 동시에 치러진다. 20220324 사진공동취재단 시사IN 조남진
 
24일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해 전국에서 동시 실시되는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재택 응시 시스템’ 마비로 차질을 빚었다. 코로나19에 걸려 확진되거나 격리된 학생들은 누리집에서 시험지를 내려받아 시험에 응시해야 하는데, 확진·격리 학생이 늘면서 서버가 이를 감당하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교육청 등의 말을 종합하면, 전국 고등학교 1~3학년이 치르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온라인 시험을 진행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 시스템’ 누리집이 접속량 폭주로 마비됐다. 코로나19에 확진·격리된 학생들이 누리집에서 시험지를 내려받기 위해 동시에 접속했고, 이에 1교시 시작 전인 오전 8시40분부터 접속이 불가능해졌다. 결국 학생들은 제 시간에 시험을 치르지 못했다.
각 학년이 분산해서 시험에 응시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전국 고등학교 1∼3학년이 같은 날 시험을 치렀다. 또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새학기에 확진자가 폭증한 만큼 더 많은 학생들이 시스템에 접속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10시53분께 온라인 시스템을 복구됐다고 밝히며 “작년 3월에는 시스템 이용이 원활했던 것과 비교하면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폭증한 상황이 반영됐다고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더해 서울시교육청은 “3월 시험은 고등학교 3학년에게 입시전략을 짜는 데 의미있는 자료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이용자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서울 구로구의 학부모 김아무개 씨는 “재택 응시자 뿐 아니라, 일부 학부모나 학원 관계자들도 문제를 빨리 보기 위해 접속하면서 다운된 것이 아닐까 추측한다”고 했다.
이날 학력평가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체제에 맞춰 전국의 고등학교 1∼3학년 95만 여명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재택 응시한 학생들은 성적 처리가 되지 않고 성적표도 제공되지 않는다.김지은 기자 quicksilver@hani.co.kr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