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TORY

[12월, 사이판에서의 15일] 테판야키 MAI(크라운플라자) & 마리아나스커피

경미쌤😍 2025. 1. 4. 13:40

하파데이😆
Mia입니다-!

사이판에 있는 동안 과소비는 안 했는데 딱 한번 테판야키 먹으러 가서 조금 비싼 거 먹었어요ㅎㅎ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더 비싼가?? 비슷한가?? 싶은데요.

우리 서방님은 하얏트 테판야키를 가고 싶어했는데 없어졌어요.. 하얏트 문 닫았거든요. ㅠㅠ
근데 다시 개장한대요. 산책 나갔다가 추억의 하얏트를 가보자 해서 들러보니, 다행히 하얏트 호수에 물고기들도 잘 살고 있었고요^^ 리셉션 문 열어서 물어보니 2주 전인가부터 영업 시작했대요ㅎㅎ

그리고 하얏트에 있는 카페 커피 진짜 맛있었어요!
<마리아나스 커피>
여기 원래 편의점 있었는데 카페로 바뀌었네용
시지 않은 커피는 사이판에서 여기가 유일한 듯-!

마리아나스 커피
3년 전이랑 같은 곳에서 같은 구도로 사진을 찍어보았다^^

추억이 방울방울..

야자 열매도 그대로 있어서 왠지 반가움ㅎㅎ
하얏트 안녕?!

원래 얘기하려던 테판야키로 돌아와서..
서방님이랑 원래 2주간의 식비를 3000불 정도 잡았거든요?? 참치회 많이 먹을 줄 알고ㅋㅋ
근데 올해는 참치회가 그냥 그랬어요..
그래서 식비 굳었다~ 하고 있었는데 이 양반이 테판야키 노래를 부르잖아여..
그래서 크라운플라자에 있는 마이 테판야키를 가봅니다.

맛있었고, 배가 엄청 불렀어요..
다 못 먹고 고기는 싸갖고 와서 다음날 아침으로 먹었어요..

예약은 전화로 확인해야 하고,
테판야키 특성 상 2명 예약은 안 받는대용
저희도 6명이 예약한 시간대가 있다고 그때만 된다해서 그 양반들 갈 때 가야만 했어요.
시간 선택지는 없었어용~흥!
그치만 맛있었으니까 인정ㅋ

https://maps.app.goo.gl/CrHxkhQ8QtQNyvxa9?g_st=ic

Mai Teppanyaki · 4.8★(4) · 음식점

Coral Tree Ave, Garapan, Saipan 96950 북마리아나제도

www.google.com

마이 테판야키 가는 길
크라운 플라자 앞에서
서방님 폼잡아봐욜-!
크라운 플라자 로비에 있던 트리
크라운플라자 앞 해변
마이 테판야키
깔끔하게 정돈된 식당
2024.12 마이 테판야키 메뉴판
2024.12 마이 테판야키 메뉴판

와인 페어링은 1인 125불이었는데
화이트 별로였고, 레드 괜찮았음요~

사시미 굿~~
랍스터랑 새우랑 연어

그로토에서 랍스터를 보고 왔는데
랍스터를 먹다니 좀 이상한 기분..

볶음밥 맛있음
소고기, 양이 장난 아니게 많았다..
접시 무늬가 너무 예뻤음
파인애플 맛있헝..
디저트(파인애플 구이도 맛있고, 코코넛 젤라또 짱맛)


밥먹고 나오니 밤입니다..
마이 테판야키 맛있고 좋았어여^^
한번은 과소비하러 갈 만하고요..
근데 한번 다녀왔으니 같은 비용이면
히마와리 3번 갈래요ㅋㅋㅋ



다른 날인데요,
토요일마다 크라운 플라자 해변에 바비큐 가게가 열려요
원래는 선착장 앞에 토요시장 가려했는데 코로나 이후로 정기적으로 열던 걸 안 하나보더라고요..

그래서 토요일 저녁에 사이판 썬셋보러 갑니다.
음식은 그냥 가볍게 맥주 마신다.. 정도!

좌측 바베큐 25불, 우측 새우 15불

가격대비 만족도는 흠..
풍경값으로-!

해가 진다
아름다운 석양이었고..
밤이 되니 리조트는 더 삐까뻔쩍하고, 한국인들이 많이 나왔다
크라운플라자 토욜 beach market
토요일의 크라운 플라자 비취마켓

저는 사이판에서 다이빙이 목적이라
이젠 더이싱 리조트에 머물지 않아요.
숙소가 다이빙샵이랑 가까운 게 더 좋그든요ㅋㅋ

근데 애가 있거나, 다이빙보단 스노클이 목적이라면,
그리고 수영장에서 사진찍으며 놀거라면
크라운 플라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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