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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약 25년 전,
이집트에 가고 싶어 여행 자금을 모았다.
언젠간 저 피라미드를 보러 사막을 걸으리라.
광활한 사막 안에서는 감동의 눈물이 흐르겠지..
이러면서ㅋㅋ
그렇게 모으기 시작했던 여행 자금이
얼마전 집 짓는 종잣돈이 되었지만T.T
사실 이제는 얼마든지 이집트에 갈 수 있는 돈도 있고
시간도 있는데.. 갈 용기가 없다.
여기를 떠나 가방 보따리 짊어지고 사막을 걸을 용기가 없어
..또르륵
그치만 이런 기사 하나씩 만날 때마다
하앍..가고 싶다..하는 마음은 그치질 않는구나.
어휴.. 저거 진짜 직접 보면 얼마나 찡하겠나..
그러니까 소심쫄보.
일단 가까운 곳부터 천천히 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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