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강아지 중 ‘첫정‘을 묻는다면
아마 ’슈나’라고 대답하겠지
나나랑 몽이랑 아툼이 슈나였고,
나나가 떠나며
새로 인연의 끈을 잡은 것도 아툼을 닮은 담비였으니.
근데 지금와서 보면 성격은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지만,
외모도 담비랑 아툼이 닮은 데가 하나 없다.
김동인의 <발가락이 닮았다>에서 발가락 닮은 수준ㅋ
딱 눈위에 하얀 눈썹과
볼따구에 하얀 수염이 좀 닮았다..
우리 식구 되려고 담비가 눈에 든 거겠지^^
하여간 볼 때마다 고맙고 소중한 녀석🥰
'MI-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돈내산] <코엑스 오크 레스토랑>스테이크 코스 후기 (0) | 2024.07.26 |
---|---|
[양평] 수박농사, 성공적 (0) | 2024.07.24 |
[양평] 산책중 얼음이 된 오설(feat.뱀껍질) (0) | 2024.07.11 |
[코엑스 아쿠아리움] 여름 맞이 (0) | 2024.07.10 |
[양평] 담비, 생일 츄카해❤️ (0) | 2024.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