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미 교대 면접] "가난하고 천한 게" 교사가 학부모에 막말 문자...교육청은 '구두경고'

안녕하세요
대치동 로고스 논술구술학원 교대팀장 조경미 강사입니다.
와.. 새삼 오랜만에 놀라운 기사를 하나 접해서 보관을 해 둡니다.

교사의 교권침해 관련 이슈에서는 보통
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사를 무시하거나,
학부모가 교사를 존중하지 않아 생기는 문제를 지적했는데, 이분은 참.. 이유가 어쨌든 교사 망신을 제대로 시키네요.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신도중학교
여기 나름 공립중학교인데..
사립이라서 뭐 누구 딸이라서 함부로 손댈 수 없는 거라거나, 이사장이 어쩌고ㅋㅋ
쉴드를 칠 수가 없네요
그럼 적당한 거름망으로 거르고 거른 공교육 교사들이 비인격적이라거나, 인성 문제가 충분히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건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임용고시 한 번만으로 교사의 자질을 검증했다는 것은 어불성설!
지속적인 교원 평가의 필요성을 고려하게 하는 지점이 되겠습니다.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사실상 폐지(무쓸모) 상황에서, 2026년 새로 시행 예정이라는 개편안이 얼마나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도 좀 눈여겨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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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생들 중에서도
고3 담임인데 학생들 원서 접수나 생기부 관리 중에 참 이상한 말씀하시는 쌤들 종종 있거든요.
그리고 제가 만나서 구제하는 학생들 중에도
“담임이 저같은 애가 어떻게 논술로 붙냐고, 재수할 준비나 하라고” 얘길 했었는데
자기 논술로 합격시켜줘서 고맙다고 하는 경우가 때때로 있답니다.
물론 담임이 그렇게 말해서 아이가 더 치열하게 논술준비를 해준 것도 있어요🤪
그치만 교사라면, 적어도 교직원의 최소한의 윤리의식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권붕괴의 원인 중 하나를 교사 집단 스스로의 문제에서 찾을 만한 사건이라고 보이고,
현실이 개탄스럽고, 좀 슬프네요..

교사 중에서도 마음이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 있을 수 있고, 가정주부나 학원강사나 최저시급으로 알바하는 학부모여도 마음이 가난하지 않고 귀한 사람이 분명히 있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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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천한 게" 교사가 학부모에 막말 문자...교육청은 '구두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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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48233?cds=news_edit

"가난하고 천한 게" 교사가 학부모에 막말 문자...교육청은 '구두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