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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빈부격차 극심…상위 10%, 자산 60% 보유

..우리는 안 그래?? 중국만 그러냐?.. 싶어서 퍼왔다.

빈부격차 심하다는 얘기랑, 파레토 효과 설명할 때 이 얘기 써먹어야겠다..

 

중국의 빈부격차 극심…상위 10%, 자산 60% 보유

정은정 기자  |  wjd@weeklytoday.com

승인 2014.03.27  11:14:16

[위클리오늘=정은정 기자] 중국 상위 10%가 전체 60%를 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중국의 빈부격차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난(西南) 재경대학 중국가정금융조사연구센터는 지난달 24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열린 ‘2014 중국재부(財富) 관리포럼’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빈부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상위 10% 가정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은 전체의 60.6%에 달했다.

중국 정부도 빈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이미 커질 대로 커진 빈부 격차는 좀처럼 좁혀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실제 중국의 빈부 격차는 날로 심해지고 있다. 자녀 수를 제한하고 있는 중국에서 일정 수 이상 자녀를 낳으면 벌금을 내야 한다.

서민들은 벌금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낳아도 호적에 등록하지 못해 사회에서 배제되는 반면, 부자들은 벌금을 내면서까지 자녀 수를 늘려 부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다. 심지어 애완동물까지 호적에 등록하는 어이없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 중국의 빈부격차 극심. <온라인커뮤니티>

이런 빈부 격차에 대해서는 복잡한 설명을 하지 않아도 사진 몇 장만 보면 바로 이해할 수 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서도 ‘중국의 빈부격차 jpg’라는 제목으로 사진 몇 장이 소개됐다.

사진 속에는 금빛 스포츠카와 스쿠터, 판잣집과 대형 저택이 한 화면에 담겨 있는데 그 차이가 심해 중국의 빈부 격차가 크다는 것을 누구나 쉽게 실감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