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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들 '교육 명문구' 모색 논술 공들이기
곽명섭 기자
2014-02-17 [10:48:12] | 수정시간: 2014-02-17 [14:21:32] | 5면
부산지역 지자체들이 지역 내 고교생들을 위한 논술 특강을 잇따라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고교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개별 학교가 자체적으로 하기 어려운 논술 특강을 지원, '교육 명문구'로의 도약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초부터 지역 내 고교생 160명을 대상으로 논술 특강을 실시 중이다. 지난 2008년부터 벌써 7년째이다. 올해는 동래구 동인고와 학산여고 등 2곳에서 인문 및 수리논술 각 2개 반, 총 4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
수강 학생은 지역 내 11개 고교에서 추천받은 인문, 자연계 학생 각 5∼6명씩이며, 특강은 오는 7월 19일까지 실시된다. 강의는 학기 중에는 매주 토요일, 겨울방학 중에는 일요일에 주로 진행되고 있다. 비용은 동래지역 인사들로 구성된 동래장학회가 매년 3천만 원을 후원하고 있다. 또 수강생이 1인당 약 18만 원 정도의 수강료를 부담하고 있다.
동래구, 7년째 '특강'
동래장학회서 매년 후원
서울서 유명 강사 초청도
사하구도 4년째 실시
기장군은 올해 개설 예정
동래구청 논술 특강의 운영을 주관하고 있는 동인고 조상진 진학부장은 "강좌가 7년째 지속되면서 완전히 정착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특강의 수준도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대상이어서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강사진은 학생들이 직접 강의를 들어본 뒤 다수결로 결정했다. 올해 강사진은 서울의 모 유명학원의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조 부장은 "수리 논술 등은 매년 출제 경향 등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기 때문에 서울지역의 강사진을 초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래구청은 논술 특강 외에도 여름방학 기간에는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3회 정도 모의면접도 실시한다. 지역 내 고교 진학부장 등 노하우를 갖춘 교사 13명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제 면접 상황을 연출, 다양한 조언을 해준다. 올해는 5월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또 사하구도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4회째 논술 특강을 실시했다. 매년 전년도 연말께 시작해 이듬해 1월 말까지 진행되는 사하구의 논술 특강은 올해의 경우 지난달 25일 7주간의 과정이 막을 내렸다.
지역 내 8개 교에서 각각 20명씩 추천받은 고교생 160명이 문·이과로 나눠 문과의 경우 동아고, 이과는 대동고에서 강좌를 실시했다. 강사진은 서울지역 학원에서 초빙됐다. 구청은 이 특강을 지원하기 위해 총 2천6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기장군청도 지역 내 고교생을 위한 논술 특강을 올해 개설하기로 하고, 현재 예산 책정 등 검토 작업 중이다. 기장군은 논술 특강 지원을 위한 올해 2천700만 원의 추경 예산안이 통과되면 곧바로 지역 고교생에 대한 논술 특강을 개설할 방침이다.
곽명섭·최혜규 기자 kms0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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