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식구가 늘었는데
개님들이랑은 친구가 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개님들이 호기심은 있으나 보기만 하면 짖어서요
황토색 관우와
회색 장비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시골 사니까 동물 식구가 늘어도 좋네요ㅎㅎ
매일 칡넝쿨 뜯으러 다니고
아카시아 잎 따러 다니느라
조금 귀찮긴하지만
토끼 먹는 풀이 천지에 널려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식구가 늘어서 집이 북적거리네요
그래서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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