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어려웠다는 얘기가 좀 많네요..
언론에서 이런 식이면, 우리 아이들은 분명 더 어려웠다고 느꼈을 겁니다..
9월 모의고사‥"대체로 어려웠다" 교육, 중등 이윤녕 기자 | 2017. 09. 06
![]() [EBS 저녁뉴스] 올해 11월 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의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평가원 마지막 모의고사가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를 비롯해 국어와 수학 모두 대체로 지난해 수능 만큼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입니다. 이윤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올해 마지막 모의고사는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고사처럼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 절대평가로 치러진 영어를 비롯해 국어와 수학의 체감 난이도 모두 다소 높았던 시험이었습니다.
인터뷰: 이지담 3학년 / 서울 서초고 "영어는 6월과 비슷했는데 2~3문제 정도 변별력 있는 걸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비슷한 난이도였던 것 같아요."
인터뷰: 최리예 3학년 / 서울 서초고 "수학은 저는 가형을 봤는데 6월보다는 좀 더 어려웠어요. 특히 30번이나 21번…"
우선, 국어영역은 어렵게 출제된 지난 6월 모의고사에 이어 다소 까다롭게 출제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문의 길이가 길어진 가운데 내용 파악이 까다로운 문제들이 많았고, 지난 6월 모의고사에서 새롭게 등장한 화법과 작문이 연계된 문항도 다시 출제됐습니다.
수학의 경우, 가형은 지난 6월 모평보다는 다소 쉬웠지만 지난해 수능 난이도와 비슷하게 출제돼 수험생들의 체감난이도는 어려웠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학 나형 또한 지난해 수능과 6월 모의고사와 비슷한 정도로 어렵게 출제돼 변별력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이금수 서울 중대부고 교사 / EBS 입시분석위원 "수학 같은 경우는 영어가 절대평가가 되어서 변별력이 없다는 그런 생각들 때문에 아마 변별력 유지를 위해서 수능 떄도 이렇게 어렵게 출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고요
올해 처음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는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지난 6월 모의고사보다는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입니다.
고난도 문항은 빈칸 추론문제와 간접 쓰기 유형에서 출제됐으며, 90점 이상 인원은 지난 6월 모평 때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EBS 연계율은 70%로 유지됐으며, 평가원은 지난 6월 시험과 이번 모의고사를 토대로 올해 수능의 최종 난이도를 조정할 계획입니다.
EBS뉴스 이윤녕입니다. 이윤녕 기자 ynlee@ebs.co.kr / EBS NEWS |
포털 사이트에서 국어/수학 이번 모평 컷을 검색해 봤어요.
국어는 대략 1등급 컷이 3~4개 틀린 수준이라면, 쉽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1개 틀려야 1등급이었던 적도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어려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수학도 1컷이 88점이면 지난 6월에 92점이 1등급 컷이었거든요..
사탐은 예측 컷이 다음과 같습니다.
생윤은 1컷이 47~48점, 2컷이 45점, 3컷이 42점
윤사는 1컷이 48점, 2컷이 45~46점, 3컷이 41점
한지는 1컷 45~47점, 2컷 40~43점, 3컷 36~37점
사문은 1컷 47~48점, 2컷이 45점, 3컷이 41~42점
사탐은 어렵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무난했네요..
어쨌든 주말에 수시 원서 상담해보면 알겠지만, 이런 식이면 올해 입시도 쉽지 않겠네요..ㅠㅠ
..아오..이 평가원 정말 폭파시켜버렸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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