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점점 먹는 재미를 찾게 됩니다. 바다 들어가는 거랑 물생물들 쳐다보고 있는 거랑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거 먹는 거랑.. 그거 말고 또 다른 재미가 더 있을까 싶기도 해요. 그런 의미에서 저도 먹방 유튜버들처럼 한번에 10가지 음식 정도 먹을 수 있은 큰 위를 가졌으면 참 좋았겠어요 하루에 두세 번 먹을 수 있는데 한 번에 하나씩밖에 못 먹잖아요...힝구..ㅠㅡㅠ 하여간 그래서 이번에도 서방님과 맛집을 가봅니다. 오늘은 킹크랩코스예요! 2.5키로 정도 되는 크기라서 금액이 조금 더 나왔습니당 1키로로 딱 맞춰주는 건 아니었어요~ 삼성역에서 멀지 않은 “후지” 가게 앞 수족관에는 우리 칭구 독도새우들이 있었어요.. 하아..내가 칭구들을 또 먹었다ㅠ 사케 잔이 너무 영롱하고 예쁜 거예요!! 게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