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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울트라 사용기👍(수영할때 짱임) 이제 수영 5개월차 드디어 이번달엔 자유형을 배웠다!! 물론 아직도 킥판과 허리에 헬퍼를 차고 놀지만 수영은 커녕 물도 무서워하던 내가!! 이렇게 된 것에 대해 뿌듯하고 신나고 서방님한테 고마워서 기록을 해본다😆 수영복을 3개째 바꾸었다. 자꾸 그..닳아져서ㅋㅋㅋㅋ 이번엔 ‘탄탄이’로 바꿔봤는데 괜찮을지 또 써봐야지.. 수영복을 해지게 만드는 그 수영장 소독물에서도 아직 제 역할을 잘 해주고 있어서 만족만족! 킥판의존하고 퐁당거릴 때와 킥판 없이 다닐 때를 구분하는 이 똑똑이.. 대단히 신기해서, 역시 돈벌어 사는 맛이 있구나..싶어졌다ㅋ 엊그제 전철역에서 집까지 가는데 2.2키로를 걸었다. 그 가운데 심박수 보소.. 180까지 찍었었고 이런 거도 측정하는 신기방기한 녀석이다. 그리고 운동을 꾸준히 하니..
[코엑스 아쿠아리움] 가을을 입은 수조들 아쿠아리스트들이 철철이 아주 아이디어가 많이 필요하겠다ㅎㅎ 이제 여름 장식물들을 빼고 가을 장식물들을 집어 넣어놓았다^^얘네보다 큰 뱃피쉬들은 한참 가다보면 모레이들이랑 골든 트레발리들이랑 같이 있다 작은 상어가 유영하고.밴디드 뱀부샤크 얼굴이 너무 귀여워서 자꾸 보고 있으면 정든다ㅎ 드디어 새로운 수조가!!위디해룡이 들어왔다 해마랑 비슷하게 생겨서 동동 떠 있었다 사이판 난파선 근처에서 작은 해마를 딱 한번 본적 있다 손가락만큰 작은 아이들이었는데 해마든 해룡이든 헷..신기방기해서 좋아 오늘 와베공은 꼬리를 돌에 얹고 자고 있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에는 상어 종류가 참 많다 그 중에서도 와베공 수염은 진짜 일품이다 >_
쓴소리. 원서 접수 상담 말미, 학생들이 '우주상향'이라는 표현을 쓰곤 한다. 내가 아무리 혼신을 다해 각 수강생에게 적합한 대학을 추천하더라도, 수개월을 보아온 이 아이가 준비할 때 좀 더 용이하게 하거나, 실전에서도 더 잘 쓸 수 있는 답안의 유형을 추천해주더라도 어쩌면 아무 의미 없는 조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20여년의 입시 과정에서 겪었음에도. 나는 이번에도 수강생 전원의 원서 결정을 위해 고민을 거듭했다. 그리고 또 힘빠지는 통보를 받곤 한다. 현실은 알지만 자기는 우주상향으로 어느 대학들을 쓰고 싶다. 우리 아이가 만약 3과목 합 6등급을 충족하면 무슨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몇 퍼센트냐.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 중에 실제로 최저를 충족하거나, 진짜 논술을 아주 잘하는 경우는 드물다. 현실을 좀..
의대 광풍 분다.. 올해 수능 응시 N수생 약 16만 이상! 맞아요.. 제가 강의하는 영역에서는 주로 문과생이긴 하지만ㅎㅎ 지인 및 주변 선생님들 통해 문의주시는 학부모님들께서는 주로 이과생이니 뭐.. 체감하는 게 작년까지와는 또 다릅니다. 그치만 국민들이 몇 년 고생하더라도 의대 정원 쭉쭉 늘려서 1년에 한 1만명씩 뽑아 기르면 지금 언론에 노출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 따위는 화장실 뒤지로 써버린 의사같지 않은 자들을 대신하는, 적어도 돈주고 사더라도 ‘직업윤리’는 탑재한 자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ㅋ 하여간 대통령 말 몇 마디에 이렇게까지 세상이 시끄러웠던 적이 있던가..싶을 정도로 유쾌한 요즘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22799?cds=news_edit 의대 광풍 분다… 올해 수능 보는 'N수생'..
양평, 가을의 초입, 밤 가을의 초입이긴 하지만 오늘 양평엔 폭염경보가 내렸다 한다. 밤나무 세 그루를 사다 밭에 심은지 2년차 드디어 밤들이 주렁주렁 열려서 많이 땄다. 풍요로운 계절이 다가온다. 자연은 진짜 신비롭다. 어쩜 변함도 없고 한결같은데 계절이 거듭되면 수확량을 늘게 하는지 신비롭다. 물론 우리 뽀빠이랑 올리브님 노동력이 현실적으로 어마어마하게 들어가지만.. 뽀빠이 배추 약주느라 고생하셨소-👍
수시원서상담 선물, 감사합니다😄 학부모님들이 상담오실 때 맛있는 간식을 챙겨주셨다 감사합니다^^ 올해도 마음씀을 알아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나도 고마움을 담아 사진으로 남겨둔다. 고생했던 기억보단 감사한 기억이 더 많다.
여름의 끝에, 양평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다 그래서 애들과 산책하기가 참 좋다. 원서 상담 기간이면 코엑스에서 항상 kiaf, frieze를 한다.. 내가 논술강의를 하는 동안에는 가기 어렵겠지만, 언젠가는 가보겠지ㅎㅎ 이렇게 입시 일정의 어떤 날에는 해마다의 정기 일정 같은 일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이 보라색 열매가 맺는 것. 꼭 원서 접수하는 9월이면 이 열매가 흐드러진다.아름다워서 또 넋을 놓고 본다. 그리고 또 하나가 이 꽈리-!맛은.. 없뜨아.. 약간 떫고 새콤달콤??? 옛날에 과일없고 비싸서 못사먹을 때나 먹었지 요즘 같이 먹을 거 많을 땐 뭐..굳이ㅋ 그치만 이건 볼 때마다 자꾸 박완서의 에 만득이가 곱단이네 집 울타리에서 본 꽈리 같아서 왠지 마음이 촉촉해진다. 당신이 본 걸 나도 봅니다.. 그런 느낌?ㅎㅎ ..
뺑뺑이 사망 벌어지는데…'응급실 근무의사 블랙리스트' 등장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88621?cds=news_my 뺑뺑이 사망 벌어지는데…'응급실 근무의사 블랙리스트' 등장했다응급실 의사 부족으로 '뺑뺑이 사망'까지 벌어지는 가운데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의 실명을 악의적으로 공개한 블랙리스트가 등장했습니다. 블랙리스트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운n.news.naver.com 진짜 나빴다.. ..의대정원 해마다 1만명씩 늘려라 경영학과처럼 인원 많이 뽑아서 의사들 많이 만들면 좋겠다 개념없는 의사놈들 싹 다 시장에서 알아서 도태되도록. 정부도 꼴보기 싫지만, 정부 욕하기 전에 다수의 의사들이 결코 생명 존중이 아니라 그저 자기들의 특권을 유지하기 위해 무슨 일을 했는지 꼭 기억해야 한다. 나쁜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