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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돌이랑 오설이랑 산책 가면서
평소엔 쳐다보기만 하던 개울이 얼어 있기에
잠깐 내려가서 살얼음을 밟는 아이들을 지켜봐줬다.
혹시라도 물에 빠지면 목줄 잘 잡아줘야 되니까..
물론 물이 발목 깊이라ㅋㅋㅋ
빠져봐야 뭐..발만 시리겠지만.
그러고 나서 개울을 올라와 바지를 보니..
만신창이구먼..
도깨비바늘이 온 바지랑 신발에 다 붙어있고
오설이도 온 몸에ㅋㅋㅋ
어휴 저거 떼어주느라 욕봤다..
그래도 우리 똥강아지들.
같이 산책다닐 수 있어서 넘나 행복하다♡
도깨비바늘이야 뭐 떼면 그만.
도저히 못 떼면 바지 버려야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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