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빈 곳이 보인다..
겨우내 비어있던 곳에 색이 입혀지니 예쁘긴 하다.
그치만..우리 올리브씨 아프다고~~아프다고~~
잔디뽑다 허리 다쳤다고 아프다고~~아프다고~~
끙끙대더니
이틀간 병원가서 치료받고 와서는
괜찮은 거 같다고..읭?? 그렇게 빨리??
또 저라고 있다..아휴 진짜.
할매들 무릎 아파 허리 아파 그러면서도
다들 밭에 나가 뭐 하고 있는 거 보면
저양반들 아픈거 맞아 싶다가도
저거 아니면 얼마나 심심해..
그래 흙이라도 위로가 되니 얼마나 다행이여
싶어진다.
올해 4월은 희망을 찾는 달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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