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경미논술CLASS[#논술언니]/합격수기[#뉴신입시]

[조경미 교사대 입시] 2021 서울교대, 이화여대 교육공학, 고려대 영어교육과 수시 합격 수기

안녕하세요

 

로고스 논술구술학원 교사대 팀장 조경미입니다.

 

이 학생은 생기부 점검,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입시의 전 과정을 저와 함께 했기 때문에 애정이 좀 깊은 녀석인데요..

 

처음부터 끝까지 동글동글한 인상에

 

딱 그냥 애들이랑 너무너무 애정 깊은 선생님이 될 것처럼 생긴 아우라를 풍기는 학생이었어요!

 

물론, 잘 하는데 자신감이 약한 건 대부분의 아이들과 비슷했는데요

 

그래도 매 회차 만남이 거듭되면서 실력이 향상하니 자신감도 같이 늘었던 것 같아요^^

 

실력이 우수한데도 자신이 뭘 잘하는지 모르겠다..하는 학생들은 꼭 저 만나러 와주세요.

 

당신들이 뭘 잘하는지, 강점이 뭔지 찾아서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그렇게 가고 싶어 하던 서울교대에 붙어서 진짜 너무너무 축하합니다.

 

그리고 붙어줘서 고마워♥

 

경인이나 춘천이 초합이 아닌 건 좀 서운했지만ㅎㅎ

 

거봐 그냥 어찌될지 모르니까 일단 지원을 해보는겨!ㅎㅎ

 

이 합격 수기를 보시는 분들도 다 마찬가지예요.

 

남들이 말려도 내가 너무너무 하고 싶고 가고 싶은 곳이라면 쓰세요. 후회하기 싫으면!

 

..그리고 그대가 서울교대 면접을 엄청 잘 했던 거지!

 

부디 멋진 초등교사가 되어 훨훨 날아다니소서~!

 

 

 

 

 

- 합격 대학: 서울교대 교직인성우수자 전형, 이화여대 교육공학과 & 고려대 영어교육과

 

- 내신 성적: 전 과목 1.52 (일종의 N자형 그래프)

 

- 수능 성적: 국어2 수학4 영어1 생윤2 윤사2

 

수시를 준비하시느라 많이 힘들겠지만 그래도 방학을 이용하여 수능 공부를 꼭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수능 준비를 차근차근 해 온 편인데도 생각보다 수능 점수가 잘 나오지 못해 서울교대 최저를 아슬아슬하게 맞췄습니다. 특히나 교대 이외에도 sky나 다른 대학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해 두시면 대학교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질 수 있습니다!

 

<교대 자소서 작성 노하우>

우선, 자신이 3년 동안 해 온 비교과 활동에 자부심을 가지는 게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먼저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겨야 좋은 자소서가 나올 수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조경미 선생님과 함께한 자소서 여정에서 가장 감사한 부분은 저도 몰랐던 제 생기부만의 강점들을 알려주셨다는 점입니다. 저는 수학을 가장 못했기 때문에 자소서에서 수학 관련 활동을 언급할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조경미 선생님께서 제 수상 경력과 세특에서 수학에 대한 열정이 돋보인다고 알려 주셨고, 선생님의 칭찬에 힘입어 자소서를 작성한 결과 1번 항목에 수학에 대한 저의 지적 호기심을 녹여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자소서를 작성할 때 쓸 만한 활동이 없어 불안할 때는, 애정을 가지고 여러분의 생기부 한 줄 한 줄을 유심히 읽어보세요. 지금껏 모르고 있었던 여러분의 노력을 발견할 수 있을 거에요!

 

<교대 면접 특강 수강후기>

저는 여름방학특강 6, 추석특강 3, 춘천교대 파이널 1, 교대 인적성 면접 특강 1, 서울교대 파이널 1회를 수강했습니다. 외국어고등학교 면접에서 불합격한 경험이 있던 저는 교대 면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컸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조금 일찍 여름방학 특강을 수강했는데, 이 특강이 제가 면접에 자신감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선생님과 교대 면접 기출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예비 교사가 가져야 할 교육 가치관이 마음 속에 자리잡았습니다. 저희의 발언을 듣고 선생님이 칭찬도 해주시고, 고칠 점을 말해주시는 수업 방식을 통해 두려움 없이 제 생각을 말하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고, 면접 태도를 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조경미 선생님 덕분에 면접의 기본기를 잘 다져 놓아서 코로나로 인해 파이널 준비를 빡세게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서울교대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후배들을 위한 조언>

수시 원서를 쓸 때 여러분이 정말 원하는 학교가 있지만 내신이 조금 낮아서 망설이고 계시다면, 최소 한 두 곳은 걱정말고 지르시길 바랍니다. 저는 내신이 압도적으로 높지 않아 담임선생님들 모두 서울교대는 힘들다고 하셨고, 경인교대를 안정권으로 바라보라고 조언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서울교대에 최초 합격하였고, 경인교대는 1차에서 불합격, 춘천교대는 예비 세 자리 수를 받았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교대마다 학생들을 평가하는 기준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특수한 경우이긴 하지만, 제 주변에서도 상향으로 지원한 대학에 당당히 붙은 친구들을 여럿 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정말 간절히 원하는 학교가 있으시다면 일찌감치 포기하지 마시고 꼭 소신지원 하셔서 후회없는 입시를 치르시길 바랍니다!

 

선생님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어요:)

소소하지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합격수기 작성했습니다!

절 여기까지 이끌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