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논술 강사 조경미입니다.
우선, 2023학년도에 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인문계 수험생들에게는
예년보다 더 강력하게 논술 준비를 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서울 수도권 소재 최상위권 대학들은 정시모집 인원을 늘렸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인문계 다수는 수학 성적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여
정시에서 우수한 자연계 학생들과 경쟁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는 작년 2022학년도 정시 결과로 이미 확인하였고요.
이과의 문과 침공이 현실화된 마당에 정시에서 수학 성적 잘 받고, 사탐 성적 잘 받아서 좋은 대학 가야지..
..라고 생각하는 것은 전략없이 재수, N수로 나아가는 길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내신이 좋으면 무조건 학종/교과로 일단 수시에서 합격을 노리고,
내신이 별로면 논술하세요. 저는 이 기준을 3등급으로 잡습니다.
물론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어느 정도라 최저 충족 가능성이 있는가를 따져봐야 하겠지만...
올 3월 학평 결과로 자신의 위치를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 오늘은,
이왕이면 논술을 보험으로 준비해서 꼭 올해 수시에서 합격하는 전략을 세우는 게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http://www.edupress.kr/news/articleView.html?idxno=8754
2023년 대입, 상위 15개 대학, 정시모집 전년 대비 1,427명 증가 - 에듀프레스(edupress)
[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2023학년도 전체 모집 인원은 34만 9,124명으로 2022학년도 34만 6,553명보다 2,571명 증가했다. 전체 대학 기준으로 수시모집은 전년 대비 1만 64명 증가했고, 정시모집은 7,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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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재훈 기자
- 승인 2022.03.11 09:07
[에듀프레스 장재훈기자] 2023학년도 전체 모집 인원은 34만 9,124명으로 2022학년도 34만 6,553명보다 2,571명 증가했다. 전체 대학 기준으로 수시모집은 전년 대비 1만 64명 증가했고, 정시모집은 7,493명 감소했다. 그러나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눠 살펴보면, 수도권은 정시모집 인원이, 비수도권은 수시모집 인원이 증가했다.
대성학원은 11일 이같은 내용의 2023학년도 대학입시 특징과 대비전략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정시모집은 전체 모집 정원의 22.0%(76,682명)을 선발한다. 수도권에서는 35.3%(46,562명)을, 상위 15개 대학은 41.4%(20,706명)을 선발해 상위권 대학에서 정시모집 인원이 더 확대됐다. 상위 15개 대학의 정시모집 선발 인원은 전년 대비 2.4%p(1,427명) 증가했다.
수시모집은 전체 모집 정원 중 78.0%(272,442명)를 선발하는데 전년도 75.7%(262,378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전형별로 보면, 교과전형으로 154,464명(44.2%), 종합전형으로 81,390명(23.3%), 논술전형으로 11,016명(3.2%), 실기/기타전형으로 25,572명(7.3%)을 선발해 대부분 학생부 위주(교과, 종합) 전형으로 선발한다.
2023학년도 논술전형은 수시모집에서만 시행하며, 36개 대학에서 11,016명을 선발해 전체 모집 인원은 전년 대비 53명 감소했다. 올해 홍익대 세종캠퍼스(121명)와 서경대(219명)가 논술전형을 신설해 선발한다. 다만, 서경대 SKU논술우수자 전형은 학생부교과 60%+논술 40%로 선발하기에 학생부교과 위주 전형에 포함되므로 모집 인원에서는 제외됐다.
서울 지역 및 수도권 대학 수시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논술고사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올해 정시모집 인원을 40% 이상으로 확대한 대학의 경우, 논술전형의 인원을 감소한 대학이 많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고른기회 전형의 경우 지역 인재의 대학 입학 기회 확대를 위해 2015학년도부터 시행한 지역인재 특별전형은, 충청권, 호남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 강원권, 제주권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각 지역의 인재를 모집한다.
지역인재 특별전형의 운영 대학 및 모집 인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2학년도에는 92개교에서 20,783명을 선발했는데, 올해에는 93개교에서 452명 증가한 21,235명을 선발한다. 지역인재 특별전형은 의학계열에서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데, 그로 인해 지역의 우수한 수험생들이 해당 지역 의학계열로 진학할 수 있는 기회가 늘고 있다.
고른기회 전형으로 선발하는 모집 인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3학년도에는 전년도 53,546명보다 1,733명 증가한 55,279명을 선발한다. 고른기회 전형은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 학생,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장애인 등 대상자, 서해 5도 학생, 만학도, 지역 인재 등이 해당되며 대학마다 자격기준이 조금 다를 수 있다.
2022학년도부터 수능이 공통+선택형 구조로 바뀌면서 수능 선택과목을 대학에 따라 다르게 지정했다. 국어는 모든 대학이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중 한 과목을 선택하면서 특정 과목을 지정하는 대학이 없다.
수학은 58개 대학이 자연계 모집 단위에 지원하려면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하고, 탐구영역에서도 62개 대학이 자연계 모집 단위에 지원하려면 과학탐구에서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과학탐구 선택에 있어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는 동일 분야의 Ⅰ+Ⅱ를 인정하지 않으며, 서울대는 과탐Ⅱ를 필수로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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