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도 논술 축소...선발 인원 전체의 38%로 줄여
조선일보 수정 : 2011.03.08 17:41
서울대와 성균관대 등에 이어 연세대도 올해(2012학년도) 입학전형에서 논술 비중을 줄이기로 했다.
연세대는 논술로 뽑는 인원을 줄이고 반영 비중도 축소하는 등 입시에서 논술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연세대는 수시모집의 일부 전형에서 논술시험을 폐지하거나 선발 인원을 조정하기로 했다.
논술로 뽑는 인원을 지난해(2011학년도) 1950명에서 1288명(전체 입학생의 38%)으로 662명을 축소하겠다는 것이다.
일반전형의 우선 선발 단계에서는 논술 반영 비율을 80%에서 70%로 줄이고, 특기자전형 과학인재 트랙에서는 2단계에서 종전의 논술 대신 면접·구술시험을 본다. 수시와 정시의 선발 비율은 8대2에서 7대3으로 변경된다.
이에 앞서 서울대는 수시모집에서 논술을 폐지한다고 발표했고, 성균관대, 중앙대, 서강대도 잇따라 논술 선발인원과 반영 비중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주요 대학들의 논술 축소는 지난해 말 교과부가 입학사정관제 정착과 사교육 억제를 위해 논술 비중을 줄여 달라고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곧 이런 내용이 담긴 전국 200여개 4년제 대학의 2012학년도 입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하..논술이 축소되었군요.
논술 반영 비율도 줄었군요..
그렇지만 면접과 구술을 보네요..
어차피 사교육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는 도저히 개천에서 용솟음할 수가 없겠습니다..
논술이 줄더라도 구술은 평가 요소로 남을 거고..
상위권은 논술도 짱짱할 테니, 중상위권의 도약을 위해서 논술은 필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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