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골목에 벌치는 집이 있습니다.
그 집 앞을 지날 때면 웅~웅~붕~붕~ 소리가 들리지요.
거기 사는 녀석이 잠시 우리집에 들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휴대폰으로 급하게 찍은거라 화질은 별로지만ㅋㅋ
벌이 이꽃 저꽃 앉았다 날았다 분주한 걸 보면서
게으른 내 모습을 탓했습니다.
하루라도 더 부지런하게 살아야 나중에 후회 없을 텐데..
날이 더워 침대에 녹아내리는 게으름뱅이가
땡볕에 꿀찾는 벌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역시, 자연은 인간을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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