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 2016 정시 기출>
※ 다음 자료를 1분 정도 읽고 면접관의 질문에 답하시오.
<자료 1> 교사와 농부가 하는 일에는 공통된 속성이 많다. 농부가 하는 일은 다음과 같은 용어들과 관련이 있다.
농작물, 잡초, 제초제, 수확, 해충, 살충제, 자생력, 취약성, 비료
<자료 2> - 농부 A: 단기간에 딸기 수확량을 늘리는 것에 목표를 둔다. 잡초를 없애기 위해 제초제를 뿌리고, 딸기가 빠르게 생장하도록 화학 비료를 많이 사용하며, 딸기에 해를 입히는 해충들을 없애기 위해 살충제를 사용한다. - 농부 B: 당장 겉으로 보이는 수확량은 적더라도 장기적으로 자생력이 강하고 질 좋은 딸기를 생산하는 것에 목표를 둔다.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고, 천적을 이용하여 딸기 해충을 제거한다. |
[질문 1] <자료 1>에 제시된 용어들을 사용하여 농부가 하는 일과 교사가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연관시켜 설명하시오.
[예: 농부가 …하는 것처럼, 교사는 …한다.]
[질문 2] <자료 2>에서 두 농부에 해당하는 교사의 유형을 설명하고, 자신이 지지하는 교사의 유형과 그 이유를 말해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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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의 면접 문항은 교직에 적합한 인성을 가진 수험생인지를 판단하는 것과 더불어 교직에 적성을 보였는가를 평가하기 위해 구상됩니다.
이 문항에서는 두 농부의 특성을 비교함으로써 교사가 가져야 할 자질들을 이해한 후, 수험생 스스로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가를 말해보도록 요구합니다.
농부 A는 학습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교사 주도적인 학습을 요하는 선생님이 될 것이고요..
농부 B는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좀 더 기다려주는 학습자 중심적인 판단을 하는 선생님이 될 것입니다.
둘 중에 무엇 하나가 옳고 그른 것은 아닙니다.
학습자 개인의 창의성 계발을 위해서는 기다려주고 학습자에게 눈을 맞춰주는 것이 좋겠지만,
기본 학습의 경우, 예를 들어 읽기, 쓰기, 셈하기 등과 같은 기본 능력은 교사가 체계적 학습 방법을 고안하여 학습자에게 효율적으로 알려줄 필요가 있기도 하거든요?
물론 시간이 많다면 기본 학습 과정에서도 학습자를 기다려주는 게 이상적이긴 하겠지만요.
그러니까 앞으로 교대에 지원하겠다..혹은 사대에 지원하겠다..생각하는 수험생이라면
자신이 지금까지 만났던 교사들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자신이 되고 싶은 교사상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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