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대 2016 수시 집단면접 기출문제입니다.
1. 경남환경운동연합(이하 운동연합)은 설악산과 얼음골 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견을 밝혔다.
운동연합은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이 조건부 승인되자 전국에서 케이블카 사업이 난립하기 시작했다'며 전국 자연공원 16곳, 일반지역 16곳에서 케이블카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설악산 케이블카 설립 예정지는 절대보전지역으로 천연기념물인 산양의 서식지'라며 '이곳은 자연공원 보존의 마지노선이나 마찬가지라 케이블카가 들어서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운동연합은 '경남 얼음골 케이블카도 예외는 아니다. 하루 탑승객만 4천명에 달할 것이라던 장담과 달리 2015년 9월 하루 평균 이용객은 950여명'이라며 '250억원들인 케이블카는 개통과 동시에 적자만 늘었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 '애물단지 얼음골 케이블카 때문에 가지산 도립공원 주변 환경은 처참하게 파괴됐다'며 '등산로 주변 생태가 무너지고 억새군락은 짓밝혀 흙먼지가 날리는 사막이 됐다'고 규탄했다.
<자료 출처: OO뉴스 2015. 10. 16>
2. 대담 프로그램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늘 환경훼손을 이유로 설악산 케이블카를 승인받지 못했다'고 하였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스위스에는 100년 전부터 산에 철도가 놓여 있고, 미국, 호주, 일본, 중국 해외 여행하신 분들 나가서 케이블카 안 타본 분들이 드물 것이다'라며 '하지만 우리나라는 외국인들이 와도 설악산에 올라갈 수가 없고 국립공원 주변에는 어떤 경제 행위도 할 수 없도록 아주 엄격한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다른 곳에서는 명산 때문에 먹고 사는데 저희는 먹고 살 수가 없는, 사람이 살 수 없는 지역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 출처: OO서울, 2015. 10. 14>
* 위의 기사는 같은 사안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견해로 볼 수 있다.
1. 위의 두 가지 중 하나의 관점을 선택하여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그 근거를 제시해 보시오.
2. 위와 같은 갈등 상황의 해결 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지도 방안을 제시해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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