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TORY

상사화

경미쌤😍 2017. 8. 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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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더울 때 피는 상사화예요

 

상사화는 '서로 생각하는 꽃'이란 의미인데요

 

봄철에는 잎이 자라다가도

 

여름이 되어 꽃대가 나오기 전에

 

이미 잎은 없어진대요

 

그리고 연분홍색 꽃이 필 때면

 

꽃은 잎을 그리워하겠죠

 

잎은 찬 바람 불 때 꽃을 보고파 할 테고

 

남쪽에서 자란다는 이 꽃이 이제는 한반도 중간인 양평까지 와서 살아요

 

그리움의 꽃이라니 아름답고도 슬픈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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