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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미논술CLASS[#논술언니]/합격수기[#뉴신입시]

[조경미T 교대 입시] 2018 광주교대/교원대 일반사회교육과 정시 합격 수기


이 녀석은요 시골에서 왔다고 했어요ㅎㅎ

사실 사투리 쓰는 학생들이 자신감이 참 부족해요.

그런데 이 녀석은 얼굴 빨개지면서도 시키면 잘했어요 

여학생들이 바글바글한 반에 남학생 극소수가 껴 있으니 얼마나 어색했겠어요~

교원대 강의 들으러 와서는 고모집에 있다고..그랬는데

어머니께서 친척집에서 더 지내기 어려워서 광주교대는 혼자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걱정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광주교대는 걱정도 하지마시라고..

이 녀석 자신감에 자질도 충분하고,

교원대 준비했으면 광주교대는 충분히 대비가 된 거거든요.

왜냐~ 교원대 강의할 때는 제가 교재를 교대, 사대 준비를 같이 하게 제작해요.

초등교육과도 있고, 일반사회교육, 지리교육, 생물교육, 유아교육 등등이 있으니까요.

교재 복습 충분히 하고 가라 했어요~

그래서 광주교대도 붙었대요!


고민하다가 교대 진학한대서 잘했다고 했어요.

현실적으로 남학생들은 교대 진학했을 때 조금 더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으니까요^^;


이 합격수기 통해서 또 합격의 기운 받아가세요~~

참참, 광주교대 면접 준비하실 분들, 이 친구가 자기도 후배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 주고 싶다고

기꺼이 도와주겠다니까 혹시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연결해드릴게요~^_^



 

* 정시 합격 대학  : 광주교대, 한국교원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

 

* 수능 성적 : 등급 211112 백분위 국어90 수학 95 영어1 한국지리98 사회문화 90

 

* 원래 교대 진학을 희망했었는지? 자신의 정시 지원과 관련된 이야기 :


저는 중학교 때부터 교원대 사범대를 꿈꿨어요. 그래서 가군에 교원대 일반사회교육과를 썼고 나/다군에는 정말 쓸 곳이 없어서 그냥 광주교대와 제주대초등교육과를 썼죠.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붙으면 무조건 교원대에 간다라는 생각으로 면접학원에 등록했고 열심히 다녔어요. 그런데 주변에서 사범대는 너무 고생한다.’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고 고민을 하게 되었죠. 생각해보니까 교사를 할 운명.. 비교적 되기 쉬운 초등교사를 하는 게 더 났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는 발표 하루 전에 사대에서 교대로 마음을 바꿨어요.

 

* 교대 면접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과 실력 향상을 위해 어떻게 노력했는지 :


일단 저는 수시 6개를 다 탈락해서 면접 경험도 없었고, 평소 말도 잘하는 학생도 아니었어요. 근데 학원을 다니면서 굉장히 발전한 것 같아요. 평소 눈을 잘 못 마주치고 말하던 습관이 있었는데, 학원에서 모의면접을 일주일 하면서 이러한 습관도 고쳐진 것 같아요. 모의면접은 진짜 필요해요!!!! 꼭 열심히 하시길. 또 만약 말을 잘 못하겠으면 먼저 많이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교대 정시면접 질문은 교육이나 시사문제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거든요. 밑에 제가 받은 질문을 보면 앞서 조금이라도 생각해 봤다면 쉽게 말할 수 있는 수준이에요. 그니까 학원에서 나눠준 자료들 꼭 한 번씩 생각하고, 써보고, 마지막으로 혼자 말해보는 연습까지 마치고 면접장에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 조경미T와 함께 준비하면서 좋았던 점 :


네 일단 선생님이 정말 친절하세요. 진짜 친절하십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어색해서 대답을 잘 안 해줘도 열심히 열강하십니다. 정말 멋졌어요. 그리고 더 대박인 건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교재에 있는 문제가 교원대 면접에서 거의 그대로 나왔어요.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됐죠. 또 만약 교재를 한 번만이라도 다 봤다면 충분히 답할 문제들이 나왔어요. 적중률 리스팩.. 11 시뮬레이션에서도 저의 문제점과 잘한 점을 정확하게 집어주세요. 그걸 위주로 자신의 태도를 고치면 돼요~~

 

* 자신이 시험 본 학교에서 받은 질문과 면접고사장 상황에 대한 소개 :


먼저 교원대학교!! 사범대여도 교원대 초등교육과와 똑같은 면접을 봐요. 먼저 교원대학교에 면접 대기실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선배님들께서 학교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분위기를 업 시켜주세요. 그래서 대부분 긴장이 풀립니다. 그리고 자기 순서가 되면 밖에서 면접 도우미분 께서 부르실 거에요. 그러면 나가서 제시문이 있는 방으로 갑니다. 앞에 앉아 있는 도우미께서 스탑워치로 10분을 재고 여러분은 9분 동안 열심히 씁니다. 그리고 도우미께서 제시문을 가져가고 1분 동안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면접장에 들어가면 됩니다. 면접장에 들어가면 탁자에 세분이 앉아 계세요. 들어가서 인사하면 앉으라고 하십니당.

 

* 교원대 면접 복기

 

: 지원 동기를 30초 동안 말해봐라

: 중학교 때 교원대 일반사회교육과 선배님을 만난 것, 교원대학교 모금 캠페인에 기부한 것(교원대학교에 정말 가고 싶은 분들은 수시든 정시든 교원대학교 1-3-1 모금캠페인에 참여하세요!! 제가 이 말하니까 교수님이 놀라시며 우리학교 안 오면 서운하겠네.’라고 말씀하시고 분위기도 정말 좋아졌어요!)등 활동을 하며 교원대를 목표로 공부해 왔다 이런식으로 말했어요!

 

: 제시문에 답변해 보시오

제시문 개천에서 용난다라는 속담이 있다. 저소득층도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금수저 흙수저현상은 위 속담을 비웃는다 심지어 저소득층은 자신들의 자녀도 미래의 저소득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통계는 여전히 교육이 계층 이동의 사다리 역할을 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질문(1) “금수저 흙수저현상이 가지는 교욱적 문제와 이유는?

질문(2) “금수저 흙수저문제에 대한 인식이 고착화된 학생을 교사로서 어떻게 대할 것인가?

 

질문1: 집안 형편이 부족한 학생은 금수저 흙수저현상을 인식하고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다. 또 집안 형편이 부유한 학생은 자만심을 가지고 학업을 소홀히 하고 남을 무시하는 발언을 할 수 있다.(여기서 저희 학교 부자 친구에 대한 예를 들었어요 선생님들을 무시하고 친구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던 친구) 이런식으로 답변 했습니다.

 

질문2:먼저 집안 형편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비록 가난했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많이 알려줘 학생이 자신감을 얻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 부유한 학생에게는 너무 자만심을 갖지 않도록 지도해야 한다.(질문 1에서 언급한 친구를 좋은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지도한 선생님 이야기를 했어요)

 

꼬리 질문 1: 주위에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준 선생님이 있었나?

 

답변: (정말 없었어요..... 그래서 그 순간에 지어내서 말함)

 

꼬리 질문 2: 학생은 어떤 사회 선생님이 되고 싶나?

 

답변: 저는 학생들이 사회를 암기과목으로만 생각하도록 하지 않도록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저희 고등학교 사회선생님께서도 한 학기에 3번 정도의 주제 발표수업과 1번의 토론학습을 했는데, 이를 통해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던 것 같았고, 또 주제 발표를 하며 사회문화과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학생들이 사회시간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해보고 흥미 있는 주제를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싶습니다.

: 알겠습니다. 합격하면 한 번 저 찾아오세요.(여기서 합격했다는 느낌이 빡 들었음)

 

 

* 이제 광주교대!!

 

면접 대기실에 들어가면 50명 정도 사람이 있어요. 사람 너무 많음. 선배들 아무도 안 들어와요. 그냥 기다리면 돼요. 광주교대는 면접이 너무 쉬워서 말할게 없어요... 면접장에 들어가면 면접관 3분께서 앉아 계세요. 인사하고 자리에 앉으면 돼요. 3분 각각 질문을 하시는 데 답변을 할 때 3분 눈을 번갈아 가면서 보며 답을 하세요. 광주교대 정시 면접의 실질 비율은 1.6%랍니다. 1000점 중에 16점이 면접이죠. 굉장히 낮은 비율이지만 무시할 수 없는 점수기도 하죠. 하지만 수능 성적이 안정권이시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기도 해요!! 수능성적이 안정권이시면 광주교대는 거의 붙었다고 보시면 되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떨지 마시고,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 돼요!! .. 조경미 선생님하고 연습하면 절대 떨어질 일 없어요. 장담합니다!!! 광주교대 면접은 별로 내용이 없으니까 만약 주변에 물어볼 선배나 지인이 없으면 저한테 연락을 주셔도 될 것 같아요!! 광주교대 면접은 정말 잘 봤거든요. 면접장을 나갈 때 교수님들께서 저보고 얘는 붙여줘야겠다.”라고 하셨어요.ㅎㅎㅎ 암튼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 교대 지원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 :


앞으로 교대 임용 티오도 예전처럼 만만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다른 대학교를 가서 취직을 하는 것보단 쉬운 것은 사실이에요!! 그리고 원래 초등교사가 꿈이 아니었는데 교대에 지원하시는 분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특히 남자는 70~80%가 대부분 초등교사를 생각해 본적도 없는데 교대를 지원했거든요.(제 주변이나 선배들 이야기. 저 또한 그렇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경미 쌤을 꼭 믿으세요. 정말 똑똑하시고 친절하세요!! 그럼 정시면접 모두 대박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