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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ORY

동물권 단체 <케어>에서 2018년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by 경미쌤😍 2018. 2. 16.


사람이 왜 그렇잖아요~~

왜 받는지 모르고 받는 깜짝 선물은 엄청 설렘설렘하고 ㅎㅎ

받고나서 아주 오래 기분 좋고..

뭐.. ㅎㅎ 그랬다고요^-^

<케어>에서 받은 선물을 소개하려고 글 남깁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제가 해마다 돈을 열심히 벌고 있어요..

기회가 주어졌고, 그 기회를 잡아서 꾸준히 일하다보니

예전에 자신과 했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습니다.


저축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기면, 꼭 나뿐만 아니라 남을 돌아보겠다..

'기부'에 발담근지 올해로 8년, 이제 9년차에 접어듭니다.

그리고 해마다 조금씩 조금씩 금액도 늘려가고,

기부하는 곳도 하나씩 늘려가고 있어요..

..한 군데씩 늘리다보니 총액 보고 한 번씩 깜놀할 때가 있다능..ㅋㅋㅋ

그렇지만, 기쁜 소비니까 줄이지 못해요..


그리고 의미 있는 투자라서 여기저기 조금씩 홍보도 합니다..

물론, 누군가에게는 '유난스럽고 특이한' 사람으로 보인다 해서

절대로 강요하지 않고요, 제가 먼저 이야기 꺼내는 경우도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니까요


다만, 온라인에서 찾아보다 여기 오시는 분들에게는 하나의 선택지로 작용했으면 싶어서

또 소개합니다.

저는 동물보호단체 KARA동물권단체 care의 뜻을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두 단체가 지향점이나 뭐 행동방식 등이 조금 다르긴 합니다만,

어차피 마음은 다 하나예요.

동물의 권리 찾기, 모든 생명에 대한 애정으로 모인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서론이 길었네요..


2월 초쯤이었나, 집에 오니 택배가 와 있더라고요

올 데가 없는데, 제 이름이니까 확인은 했지요..

동물권단체 케어에서 보내준 선물이었습니다.


작년에도 스티커랑 에코백을 받았었거든요??

올해도 아주 심플한 에코백과 작년이랑 약간 바뀐 몇 종류의 스티커를 보내주셨어요..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12개월 꽉 채워 기부하겠습니다.

<care>에서는 제 대신 알찬 활동 부탁드려요.

그리고 나눔을 하고 싶으신 분들께 널리 알려져서 함께하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라겠습니다.


 

 


꼭 경제적 나눔만 있는 건 아니에요.

'유기견 산책봉사'를 통해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써 놓은 글인데, 혹시 관심이 있으시다면 구경 한 번 해보세요^^

http://blog.daum.net/kmespin/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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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설이었습니다.

차례를 지내면서 병어랑 조기를 몇 마리 먹었는데요,

집에 자주 오는 고양이들이 있는데,

사실 이 치즈색 노랑이가 자주 와요 ㅎㅎ

그리고 제가 처음엔 창문에 붙어서 인사하면 그렇게 도망을 치더니

이제는 자기도 저를 응시합니다..

따시따시한 기분..+_+


차례 지내고 밥을 먹는데 아버지께서 병어를 진짜 너무 엉성하게 드시는거예요 ㅋㅋㅋㅋ

엄마가 왜 맛이 없냐고 물으시니까

아버지께서 "고양이도 먹어야지"

어머니 왈 "한 마리에 2만원인데..."

ㅋㅋㅋㅋㅋㅋ두 분 오늘 참 사랑스러웠습니다.

살 좀 두툼하게 남겨서 병어랑 조기랑 내 놓았어요.

몇 분 지나지 않아 이 녀석이 놀러왔습니다.

맛있게 먹어..^^


 

 



 

오늘도 소소하게 즐거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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