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미 논술] 아주대 2017학년도 수시 논술 기출 문제

안녕하세요 논술 강사 조경미입니다^^

오늘은 아주대 2017학년도 수시 기출문제를 살펴볼게요.

아주대는 2세트 총 4문제를 출제합니다.

글자수가 500자 정도라 총 2000자에 근접하지만,

길지 않은 답안 분량을 작성하는 것을 선호하는 학생들에게 좋아요.

그리고 자료 분석형 문항이 출제됩니다.

그래프 자주 나옵니다.(NOT 수학, 그냥 그래프.)

2017학년도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문제1-1] 제시문 (가)의 ‘이사’와 (나)의 ‘박지원’이 비판하는 대상(또는 현상)과 그 이유를 각각 설명하고, 이들의 공통점을 제시하시오. 글의 분량은 띄어쓰기를 포함하여 400(±100)자로 할 것(25점).

 

[문제1-2] 제시문 (다)에서 소개된 ‘학문의 병적 상태’를 요약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나)의 내용을 활용하여 제시하시오. 글의 분량은 띄어쓰기를 포함하여 400(±100)자로 할 것(25점).

주로 1번 문항은 제시문을 독해할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데요

고전 지문들이 종종 활용되어

읽을 때는 쉬운데 막상 답안에 쓰려면 뭘 써야 할지 모르는 경우들이 많아요.

두 번째 문제에서는 인간의 인지 기능과 인공지능의 차이를 파악하면서

'모라베크의 역설'이라는 생소한 현상에 대해 설명해야 해요.

언어 관련 인공지능 시스템인 '이라이자'에 대해서도 다루거든요?

위의 그림이 등장하는데, 한때 인터넷에 엄청 돌아다니던 사진이에요.

인간은 딱 보면 강아지인지 고양이인지, 빵인지 알겠지만

기계적으로 입력된 인공지능은 모를걸~? 뭐.. 그런 얘기랍니다.

[문제2-1] 제시문 (가)와 (나)에 나타난 인간의 인지 기능과 인공지능의 차이를 기술하고, 제시문 (나)의 입장에서 ‘모라베크의 역설’ 현상의 이유를 설명하시오. 글의 분량은 띄어쓰기를 포함하여 400(±100)자로 할 것(25점).

 

[문제2-2] 제시문 (다)를 참고하여, 제시문 (가)의 ‘이라이자’가 만일 튜링 테스트를 통과했다 하더라도 지성을 가졌다고 볼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시오. 글의 분량은 띄어쓰기를 포함하여 400(±100)자로 할 것(25점).

문제는 다음과 같아요.

자료 해석이 포함되는 것 외에 1번 세트랑 큰 차이가 없어요.

정확하게 읽고, 적절한 분량에 적어 답안을 작성하는 것.

그게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문제와 예시 답안은 아래 파일에 있으니 확인해보시고,

합격하시길-!

아주대2017수시.hwp

아주대2017수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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