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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ORY682

고추말리는 장면 우리 마을엔 흔한 장면인데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장면이겠죠?? 사실 도시에 살면서 눈여겨본 적이 없어서ㅋㅋ 주변에서 이렇게 빨간 고추를 말리는지 신경썼던 적이 없었어요 비오나 안오나 하늘도 몇번을 올려다보고 날씨 검색도 수없이 했네요 일단 지금은 잘 마르는 중인데.... 2017. 8. 25.

밭에 다녀왔어요 밭에 다녀왔어요. 덕분에 모기한테 제대로 헌혈했습니다. ㅎㅎ 가을 앞둬서 그런지 아주 모기들이 얼마나 달려드는지 몰라요ㅠ 고추 이미 많이 따서 태양초로 먹겠다고 말리다가 비와서 포기. 결국 기계에 찌고 있어요. 기계에 들어간지 이틀 정도 됐으니 거의 다 됐을 텐데.. 좌측은 깨, .. 2017. 8. 23.

길고양이를 위하여 우리 집 주변에 고양이가 여럿 살고 있어요 얼마전에 짝짓기철이었는지 새벽 내내 시끄러웠는데 엊그제는 손바닥만한 새끼고양이 목덜미를 물고 자리 이동하는 걸 봤고요ㅎㅎ 오늘은 치킨먹고 좀 남겨서 뒀는데 와서 먹고 있었어요 (뼈에 살좀 붙여주고 가슴살 얇게 찢어서 같이 줬어요.. 2017. 8. 23.

유기견을 안고있는 대통령 청와대에서 대통령을 찍은 사진들이 공개될 때마다 사람들에게 따뜻한 기운이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정치적 신념을 떠나 한 나라의 수장이 가족잃은 강아지를 안아 새로운 가족이 되어주는 건 참 따듯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버려지고 방치되는 생명에게 손을 내밀어 주세요.. 얼마전 식.. 2017. 8. 22.

머루 수확 양평으로 이사와서 옆집 머루나무에서 가지를 좀 얻어와서 삽목을 했어요 그리고 이듬해 뿌리가 나오자 땅에 심었고요 재작년부터는 아름드리 나무가 되어 그늘도 만들어주고 열매가 엄청 많이 주렁주렁 열렸는데요 올해 처음으로 머루랑 설탕 섞어서 엑기스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설탕.. 2017. 8. 21.

요즘 피어있는 꽃 엔젤 트럼펫이 한창이더니 이제 국화가 고개내밀고 우리 온실에는 이런 꽃들이 한창입니다^-^ 2017.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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