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I-STORY

아리들이랑 닭알

by 경미쌤😍 2020. 2. 26.

 

 

어제 저녁에는 아리들 주려고

맵쌀로 만든 떡을 잘게 썰었다

찰떡은 내 먹고 식감 푸석한 건 너네꺼ㅋㅋ

 

아침에 갖다주고 보니 알을 4개나 낳아놨네

고생했엉ㅎㅎ

알은 이따가 꺼내갈게^-^

겨울이라 요즘 달걀 낳기 힘든 기온인데 고마워라..

 

집에서는 달걀을 사먹지 않은지가 좀 오래됐다

그냥 이제 익숙해졌다

달걀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들의 삶에 따르면

닭을 길러 달걀을 먹는 게 자연스럽지 않을 수 있으나

나는 언제부턴가

아리들이 낳아준 달걀을 주워다 먹는 게 자연스러워졌다

물론 예전에 비해 아리들을 품에 안는 건 어려워졌지만ㅋㅋ

얘네 진짜 너무 많이 커졌다..

근데 왠지 아침부터 달걀 4개 보고 기분 좋아져쓰~

728x90

'MI-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툼을 보내고 3년째  (0) 2020.03.04
코로나. 강제 휴식. 벌써 2주째.  (0) 2020.03.02
담비 장난감  (0) 2020.02.25
예쁜 내새끼들  (0) 2020.02.21
합격생의 선물  (0) 202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