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고스 논술구술학원 강사 조경미입니다.
이번에는 인하대학교의 최저 없는 논술에 당당하게 합격한 수험생의 합격 수기를 살펴봅니다.
2020학년도의 인하대는 논술고사 유형이 전반적으로 변화되었고
그래서 모의고사 1개를 제외하고는
파이널 강의 내내 제작 논제로 강의를 해야 했습니다.
즉, 그만큼 자료가 부족했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혼자서 논술 준비를 하기가 어려운 학교였던 거죠.
그러나 기본적으로 독해
연관되는 입장으로 제시문들 묶어서 활용하기
자료 분석 등의 유형은
인하대가 지금까지 출제해왔던 맥락과 크게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꼭 염두에 두고 시험을 치르러 가야 할 부분은 확실했어요.
올해도 큰 변화 없이 이 맥락대로 출제했으면 좋겠네요^-^
이 학생은 논술 준비를 진짜 치열하게 했는데요
여름방학부터 시험 직전까지는 진짜 꾸준히 준비했거든요?
잘 하는 학생이었는데도 칭찬은 잘 안 듣고,
맨날 자기 부족하지 않냐고 실력을 의심했어요
그래서 서운한 부분도 있었지만,
자신의 실력을 계속 개선하려 노력했기 때문에 합격을 성취했을 겁니다.
다만, 수능이 원하는 만큼 안 나와서 조금 아쉬워요..
최저만 충족했어도 더 많은 합격이 나올 수 있었을 거거든요!
그래도 방어적으로 전략을 잘 세워서 지원했기 때문에
6논술에서 최저 없는 인하대의 합격을 이루어냈으니
아주 성공적인 전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이 친구 논술할 때 필요한
진짜 실리적이고 합리적인 태도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줬어요.
염두에 두고 읽어봐주세요.
그럼 이 합격수기 잘 읽어보시고 합격의 기운을 받아가세요~!
1) 합격 대학: 인하대학교 중국학과
2) 내신 4.6 수능 평균 3.8 백분율 69
수능 때 평소보다 한 두 등급 씩 내려가고 백분율도 80대에서 60대로 하락
3) 조경미쌤 정규수업 + 단국대 파이널 특강 + 인하대파이널 특강
정규수업 때는 답안의 장단점과 보완요소를 잘 찍어주심
단국대 파이널 때는 1번 문항에서 주제를 나타내는 단어 찾는 법같은 학교 문제 유형 공략법을 알려주시고 인하대 문제는 바뀐 유형에 적응하기 쉽게 새로운 문제를 만드셔서 마지막 5일만 수업 들어도 제대로 대비할 수 있었음. 읽기 자료도 도움 많이 됨.
무엇보다 조경미쌤 수업의 장점은 깔끔함이다. 필기가 정말 군더더기 없고 구두로 설명하실 때도 불필요한 요소나 오해석할 만한 요소는 최소화 시키고 핵심요소를 다루고 추출해내는 방법을 잘 알려주셨음. 그리고 조경미쌤 덕분에 자신감도 많이 붙음
4) 논술 고2 겨울 방학 때 학교특강에서 부터 시작해서 학원엔 7월 정도에 왔음. 6논인데 모의고사 성적도 기대하는 것만큼 안 나와서 논술만 믿어야 했음. 매일 수업 때는 최대한 집중함. 그리고 내 장점보다는 단점에 관심을 가짐. 선생님께 가서 잘쓴 부분을 잘 썼냐고 물어보는 것보단 표현력이 떨어지거나 논제 이탈 등 오류가 있는 부분을 이렇게 바꾸는게 나은지 제3의 답안을 준비해서 물어보기도 함. 남의 답안은 최대한 신경쓰지 않을려고 했음. 문제 보고 정말 모르겠어도 그냥 써야 함. 예시답안 찾아보고 자기가 이해한 거 마냥 써보면 실력 절대 안늚(경험담).
정규때는 감 끌어올리고 안정적인 답안쓰는데 중점을 두고 표현력을 높이는 걸 목표로 삼음.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지금까지 해온 해당 학교 문제+예시답안 기출위주로 숙지해 놓음. 수능 보기 전까지는 논술 대비할 수 없기 때문에 감이 떨어져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다음날부터 매일 매일 짧은 지문이라도 계속 접근해서 최대한 감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논술에서는 분위기에 눌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어디서나 시험볼 땐 고사장 내의 사람들이 나보다 더 잘할 거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인하대는 논술입시의 마지막 날이라 사람도 많았고 8시반까지 입실인데 7시에 입실 하는 사람도 수두룩했음. 옆에서 많은 자료를 펼쳐놓고 뭔가 대단한 걸 보고있는 것 같아도 신경을 꺼야한다. 자신이 지금까지 해온 것만 생각해야 함. 옆사람 신경쓰는 순간 말린다. 인하대와 같이 선택형 문제는 연결을 잘못 시키면 가차없이 떨어지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고민된다면 첫 답으로 갈 것. 바꿔서 틀리는 것보단 원래의 답쓰고 틀리는 게 차라리 더 낫다. 하지만 시험볼 땐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기! 그 고사장 내의 어떤 사람보다 내가 짱이다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도 시험끝나고 나왔을 땐 후회 없이 썼지만 합격할 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합격했다..
5) 논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떨어지든 안 떨어지든 끝까지 가보기. 답안쓰면서 나는 왜 이렇게 밖에 못쓰지? 할 때가 무조건 있다. 하지만 나만 못 쓰는게 아니다 남들도 다 못쓴다. 아무래도 논술은 수업 끝나고 나오면 많이 지친다. 그게 계속 지속되면 지쳐서라도 포기하고 싶을 때가 올 수도 있다. 하지만 논술은 하면 된다. 자신의 답안에 의심하지 않고 미련이 없을 때까지 해봐야 한다. 자신을 믿을 것! 그리고 선생님 활용 잘하기. 정규 선생님이든 몇번 보고 말 특강 선생님이든 많이 물어보고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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