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미 논술] 2021 숭실대 국어국문학과, 서울여대 언론방송학부 수시 논술 합격 수기

따란~ 2관왕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로고스 논술구술학원 강사 조경미입니다.

 

이 친구는요, 출신고교가 이전에 그 지역에서 공부 잘한다는 애들만 가던 그런 곳..

자사고였던 곳이라 아직 약간 명성이 남아서 그런지..

내신 받기가 정말 어려웠어요.

아이들이 열심히 하는 만큼 성적이 좀 나오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으니까 자꾸 좌절 경험이 거듭되는.. 뭐 그런 식이었습니다.

 

그래도 멘탈 안 깨지고 잘 잡고만 있으면 뭔들~!

이렇게 좋은 성과를 두 개나 낼 수도 있어요

 

내신이 3~5등급이다, 수능도 1~2과목은 별로다.. 그러면 논술 하세요.

정시 말고요.. 논술이 답이에요!

 

 

안녕하세요.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서울여대 언론방송학부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OOO입니다. 저는 로고스 논술학원에 6월 초부터 다니며 약 6개월간의 논술 입시를 조경미 선생님과 준비하였습니다.

 

저는 내신이 이미 부족한 상태였기에 일찌감치 정시를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러나 1학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저의 정시 실력으로는 안정적으로 서울권의 대학을 진학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논술’이라는 새로운 입학 전형에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6개월이란 기간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 본인의 노력과 외부의 도움이 있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특히 조경미 선생님의 정규반을 수강하면서 정말 빠르게 논술 실력을 향상할 수 있었습니다. 경미쌤의 수업은 글의 형식과 순서를 다양하게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획일적인 형식을 지양하고 학생 스스로가 더 나은 답안지를 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저는 실제로 고사장에서 논술 시험을 보면서 형식에 제한이 없고 비교적 난이도가 있는 문제를 푸는데 크게 도움을 받았고 전반적인 문제의 흐름을 빠르게 이해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답안지를 작성하면서 어휘 선택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경미쌤은 매 수업마다 주제와 관련한 다양하고 새로운 어휘를 많이 알려주셔서 남들과 차별화된 느낌의 답안을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경미쌤과 수업을 듣는 동안 제가 참 좋았다고 느낀 것은 제 실력에 대한 객관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조언을 해주시고 잘 한 부분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기 때문에 저는 시간이 흘러 경미 쌤의 칭찬이 늘어날 때마다 제 실력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논술 결과를 기다리며 너무 불안하고 초조할 때, 내 실력에 대한 믿음을 굳건히 지킬 수 있는데 큰 영향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또 항상 맛있는 간식과 쌤의 시골 라이프를 들려주셔서 수업을 듣는 동안 여러 모로 소소하게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제가 논술 전형을 준비하면서 후배님들이 미리 알아둔다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점이 있는데, 사회에서 일어나는 시사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기출 문제를 풀다 보면 제시문의 주제가 우리 사회, 혹은 전 세계적인 사회 이슈들을 많이 다룬다는 점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만약 평소에 시사나 국제적인 이슈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면 제시문의 독해를 남들보다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고 운이 좋다면 문제에서 원하는 답까지 글을 읽으면서 유추해 낼 수 있습니다. 저는 실제로 평소에 세계에서 일어나는 이민 문제나 인종 차별 문제 등 사회적 사건들에 관심이 많았는데, 논술을 준비하면서 이러한 다양한 상식과 정보들이 남들보다 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더 깊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만약 본인이 논술 준비를 생각하고 있다면 틈틈이 시사에 관심을 꼭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었던 사회 이슈를 고사장에서 문제로 만나게 되는 행운을 얻을지 누가 알겠습니까?

 

제 주변에는 논술 준비를 하는 학생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희 학교는 지역에서 비교적 내신을 따기가 힘든 학교였기에 대부분 정시 아니면 논술을 한 것입니다. 저 역시 고3 내신은 평균 4.2점에 불과 했고 정시 성적 역시 만족할 수 없는 점수였습니다. 저는 현역으로 인서울권 대학에 입학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였기 때문에 갑자기 논술을 시작하는 게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게 아닐까하는 걱정과 고민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금 생각해보면 논술을 시작한 것이 저의 1년간 입시 생활에서 가장 현명한 선택이었고 제 목표를 달성시켜준 해결책 중 하나가 됐습니다. 만약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놓인 분들이 계신다면 저의 사례를 통해 논술로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논술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리라이팅을 습관화하고 자신이 쓴 답지를 다시 읽고 수정해 본다면 본인의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제 수기를 읽는 분들은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으로 지금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을 절대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입시가 모두 끝나는 그 시점에서 후회 없이 1년을 보냈노라고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실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