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미 논술] 2021 경기대 관광학부 수시 논술 합격 수기

안녕하세요

로고스 논술구술학원 강사 조경미입니다.

 

아휴.. 참 이 녀석은, 알바하면서 학원 다녀서,,

주경야독하는 그런 학생이었어요.

그 얘길 듣고 나서부터는

항시 수강료는 최소화하고 논술 준비는 이왕이면 최대화할 수 있게ㅎㅎ

마음을 좀 썼던 학생인데 결과가 좋았어요 >.<

 

그래서 진짜 아주아주 행복하고 좋아요!올해 경기대에 합격한 학생들은 다 학과가 좋아서 더 좋고요!

 

그리고,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제가 블로그에 이 수기 전문을 공개하는 이유는요..마음먹기에 따라서 얼마나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서예요.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정신을 놓고 살면 결과가 안 좋을 수 있지만!

 

공부에만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더라도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자신이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

 

그걸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우리 똥강아지가 해냈듯이, 당신들도 해낼 수 있을 거예요 :) 

 

 

 

 

우선 저는 반수생이고 계속 논술에 도전을 할 지 고민을 하다가 수험생활 때 다녔던 로고스 학원을 여름에 다시 찾았습니다! 상담 선생님께서 조경미 선생님을 추천해주셨고 고3때 수업 들어보고 싶었던 선생님이셨는데 혼자 반가웠고 (ㅋㅋㅋㅋ!!) 확신을 주셨고 격려도 해주셔서 선생님과 반년 넘게 같이 논술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고3 때 최저 있는 논술만 썼었고 그땐 당연히 수능을 잘 볼 줄 알았어요 ㅠㅠㅠ 그래서 이번엔 최저 없는 논술에 도전해보자! 해서 최저 없는 논술반에서 수업을 들었는데 조경미 선생님은 제 재수 생활에 빛 같은 선생님이셨어요 ! 과장이 아니고 일주일에 한 번 수업이였는데 그 날이 기다려지더라구요.

 

사실 제가 글 쓰는 것에 어렸을 때부터 자부심이 있었고 좋아했었는데 2020년에는 자신이 정말 없었어요. 주변 사람들이나 부모님, 친척들까지고 반대를 했고 혼자서 무릅쓰고 준비를 한 거였는데 조경미 선생님께서 믿어주시고 첨삭해주실 때마다 첨삭만 해주는 게 아니고 요즘 저의 일상이나 공부가 잘 되어가는지 등등을 물어봐주셨어요ㅠㅠㅠ 그러면서 고민을 얘기하면 격려도 해주시고 진심으로 정신을 차려야한다고 좋은 말씀도 해주셨고.. ㅠㅠ 월화수목금동안 자신감이 없다가 토요일 수업 후에는 자신감이 생겨 일요일은 하루종일 논술공부 했었어요 제가 !!! ㅎㅎㅎ

 

조경미 선생님은 수업할 때에도 예시나 비유를 일상생활에 빗대어서 정말 재밌게 얘기해주셨는데 이게 재밌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이해가 안 가던 논술 문제가 이해가 돼요! 집 가서 rewriting할 때 선생님이 말해주신 에피소드가 생각나서 혼자 웃으면서 공부하구 ㅋㅋㅋ (진짜랍니다..) 주변 친구들한테 선생님 에피소드 얘기해주면서 논술 재밌다고 했었어요 흐흐

 

솔직히 저는 2019년도에 최저 없는 논술을 못 써본 게 너무 아쉬워서 도전 정신으로 준비한 것도 있어서 기대를 전혀 못했어요! 선생님과 파이널 때 온라인 줌으로 수업했는데 대면 수업에 비해서 당연히 논술이라는 분야가 수업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전혀 대면수업과 다르다는 걸 느끼지 못하게끔 수업을 너무 잘해주셨어요ㅠㅠㅠ 특히 경기대가 마지막 수업이였는데 수업 녹화 영상도 학생들한테 전부 보내주시고ㅜㅜㅜ 자료도 계속 보내주셨고! 마지막인 만큼 수업이 끝나고 혼자 첨삭해보고 리라이팅 한 후에 선생님이 첨삭해주신 내용과 빗대어서 문제점을 노트에 정리하면서 공부했던 것 같아요! 그 후에 저녁에는 수업녹화영상을 봤어요 !

 

제가 아르바이트 등등 다른 일을 하면서 이어폰을 끼고 녹화영상 틀어놓고 일하면서도 선생님 수업을 들었었어요ㅋㅋㅋ!! 선생님이 열심히 수업해주시고 믿어주신 만큼 저도 정말 마지막엔 열심히 리라이팅 무조건 매일!!! 해주었던 것 같아요. 조경미 선생님과 수업해보면 알겠지만 리라이팅과 복습을 정말 강조하세요!! 그만큼 진짜로 중요한 것 같아요 .. 괜히 강조하시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조경미 선생님 수업을 잘 듣고 집 가서 복습 후 리라이팅 꼭꼭 해주고 숙제 빠짐없이 잘 해간다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 같아요 !

 

경기대학교에서 논술 보고 딱 나왔을 때 처음 느낀 생각은 와 나 잘 쓴 것 같다 였어요!! 그래서 웃으면서 나오자마자 선생님께 문자 드리면서 사실 울컥 ㅋㅋㅋ ㅠㅠ 했었는데 그러고 나서 버스에서 네이버 수험생 카페를 통해 다른 학생들 답변을 보니까 제가 문제1을 혼자 다른 쪽으로 쓴 거에요.. 진짜 울고 싶었어요ㅜㅜㅜ 학생들 몇 명이 거의 다 답변이 겹치는데 혼자 다른 방향을 생각한 것 같아서 반포기하고 합격 발표날 방에서 혼자 몰래 확인했는데 합격 두 글자 보자마자 소리 지르면서 가족들한테 당당하게 자랑했답니다... 다 선생님 덕분인 것 같아서 아직도 너무 감사드려요

 

쉽지 않은 최저 없는 논술 대학의 심지어 제가 원하던 과를 붙게 도움 주시고 잘 이끌어주셔서 다시 한 번 너무 감사드리고 수험생 분들이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조경미 선생님을 충분히 믿고 잘 따라가고 열심히 한다면 꼭 좋은 결과가 따를 거라고 자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만의 수업 방식과 첨삭은 남다르다는 것을 시험 본 후에 더 알 수 있었어요! 다른 수험생과 똑같이 일반적인 답안을 써냈다면 당연하게 불합격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대 관광학부 선생님 덕분에 붙었고 앞으로 학교생활도 열심히 할게요!!!! 감사합니다ㅠㅠㅠㅠ 기회가 된다면 꼭 찾아뵙고 싶어요 선생님!!

 

(이건 선생님께 H가 드리고 싶은 말)

솔직히 학원 다니면서 초반에는 정말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을 매일 했었어요.. 수험생때는 모두의 기대와 격려 속에서 부모님 도움으로 다니고 싶은 학원 듣고 싶은 수업 마음껏 들었었는데 실패를 겪은 후 오로지 제가 번 돈으로 학원을 다녀야했던 거라서 자신도 없었고 진짜 내가 혼자 아무도 격려해주지 않는 상황에서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컸어요.. ㅠ 그치만 수업 갈 때마다 선생님이 격려해주시고 믿고 아직도 기억나는 한마디 ! 첨삭해주시면서 재수생 티가 난다 고3들보다 매끄럽고 원활하게 쓰는 것 같다! 라는 이 말이 진짜 집 가는 길에 맴돌고 너무 울컥하면서 감사하더라구요.. 이 말 듣고 집 가면서 다짐했어요! 끝까지 열심히 해봐야겠다! 사실 최저 있는 논술 선생님이 권해주시고 준비하면서 수능 준비를 혼자 하려니까 진짜 만만하지 않더라구요.. 혼자 독서실비와 인강, 문제집 등등 모두 알바를 병행하면서 하려니 진짜 사실 너무 힘들었어요ㅠ 당당하게 부모님께 지원해달라고 말하기엔 전문대라는 결과를 안겨드렸으니까 면목이 없고.. 그래서 그만두고 최저 없는 논술반으로 고민 끝에 옮겼던 거에요 !! 그치만 선생님 덕분에 원하는 학교 원하는 과 붙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너무 감사드리고 선생님이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ㅜㅜㅜ 혼자 학원 다녔지만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러 가는 학원은 너무 재밌었고 즐거웠어요!! 주변에 또다시 삼수를 준비하는 친구들이 전부 물어보길래 자신 있게 선생님 엄청 권했어요 !!! ㅎㅎㅎ 선생님 사랑합니닷.. 제가 낯을 너무 가려서 매 수업마다 티는 못 냈지만 ...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려요 잊지 않을게요ㅠㅠ!! 앗 그리고 메일 ㅋㅋㅋㅋㅋ ㅠㅠ 다른 얼굴도 모르는 같이 수업 들은 친구한테 메일 보내는 바람에 이제야 보내서 너무 죄송해요ㅠㅠㅠ 너무 놀래서 문맥이 난리가 났는데 수기가 우왕좌왕인 것 같아요 ㅠㅠㅠ !!! 죄송합니다 흐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