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접수 ‘수능 전후 2차례’로 통일
동아일보 기사수정 2012-04-30 07:16:50
대학별 3일 이상씩 접수
올해 대학입시에서 수시모집의 원서접수 기간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해 2차례로 통일된다. 예년보다 짧은 기간에 많은 대학이 원서를 접수함에 따라 수험생의 눈치작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7일 홈페이지(univ.kcue.or.kr)에 공개한 대입일정에 따르면 수시원서는 수능 전인 8월 16일~9월 11일에 대학별로 3일 이상씩 접수한다. 수능 이후의 접수기간은 11월 12∼16일 중 3일 이상이다. 이 일정은 모든 대학에 공통적으로 적용되지만 원서접수 이후의 면접이나 논술전형 기간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한다.
주요 대학은 수험생이 6회의 지원 기회를 써버리기 전인 수능 전에 모집일정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까지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8월에, 나머지 수시 전형은 9월부터 12월까지 각 대학이 알아서 원서를 받았다.
대교협은 “올해부터 수시 지원 횟수를 6회로 제한하는데, 대학마다 원서접수 일정이 제각각이면 학생과 교사들이 혼란스러울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수능 전후로 접수기간을 통일했다”고 설명했다.
입시 전문가들은 지원 횟수를 제한하고 원서접수 기간이 통일되면서 수시모집 역시 정시모집과 같은 눈치작전이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1회차에서 4∼5회를 지원하고 2회차에서 1∼2회를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며 “지원 자격이 까다로운 학교나 지방대, 비인기학과 등에서는 미달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건 뭐~~ 대교협은 모든 것을 통일하는 걸 좋아한답니다.
접수도 획일화, 전형도 획일화..
학생도 하나의 잣대로 평가하기를 원하고 있는 듯..
통일 참 좋아하네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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