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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ORY

4/2 봄날 w/오설오돌담비

오전부터 옹벽 페인트칠하느라 바빴다
우리 뽀빠이 궁둥이 붙이고 쉴 틈 없이 집 고치느라 바쁘시네..
우리집이 아파트보다 안 좋은 점이라 하면 이런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정도??
그치만 층간소음 없이 갱아지랑 닭들을 키울 수 있다는 건 신나는 일인 거~

오늘은 산책을 개울가 따라서 해보았다
비가 안 와서 물이 많이 빠진 것 같아서 위험해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오설이는 그래도 사진 찍는다면 쳐다는 봐주는데..


오돌이 이 시크한 시키.
오늘 보니 새삼 오설이가 털쪘기는 하더라ㅋㅋㅋ


그리고 강남역 갔다가 지하상가에서 진짜 너무 오랜만에 쇼핑이란 걸 했다ㅋㅋㅋ
“우리집 상전” 이거 진짜 우리 담비를 지칭하는 거!!


산책가자고 애교부릴 때만 딱 이런 귀여운 얼굴이고..
지 원하는 거 얻고 나면 얄짤없이 엄마한테 가버리는 냔.
그래도 이쁜 냔!!

벚꽃도 피고, 목련도 피고, 드디어 쑥이 쑥쑥 자랐다
그래서 오늘 아침은 쑥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