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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ORY

[써닝포인트cc] 3/8 두 번째 라운드

골프학교에 다닌 지 2개월 만에 월례회 모임에 가게 되었다..
내가 미쳤지ㅋㅋㅋ
서방님이 같이 가겠다 하여 호기롭게 신청ㅋㅋㅋㅋ
티타임은 7:56
코스는 썬포인트.

콩나물국밥 먹었는데 맛있었음
밥값은 다른 골프장보다 저렴했다

왐마.. 밥먹고 나오는데 김창열 작가 물방울 그림이 뙇..귀하다
새벽에 가서 오전 플레이라 사진이 이렇다..
이벤트 존에 공 넣으면 주중 그린피 무료랬는데ㅋㅋㅋ
1개도 잡아주지 않아서 결과는 이모양ㅋㅋㅋㅋ

그래도 하루 전 리앤리로 2인 플레이 다녀왔다고
여기서는 좀 쫓아다닐 만했다
물론 에이밍이 안 되어 공이 온갖 곳으로 튕겨서 결국 공을 한.. 20개쯤 잃어버린 듯
조금 오버하자면ㅋㅋㅋ 공 가방을 비워 왔다..ㅠㅠㅠ

전반적으로 써닝포인트보다는 리앤리가 코스는 더 마음에 들었음ㅎㅎ
내가 더 잘 쳐서 마음에 드는 듯~~ 누구랑 가서 쳤냐도 중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