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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ORY

샐러드 맛집 “샐러드 셀러” 테스트오픈 방문기(내돈내산)

봄이기도 하고,
샐러드랑 샌드위치를
좋아하기도 해서,,
“샐셀” 다녀왔다.

본래 있던 장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확장이전하여 주차도 한..2대 정도 가능해졌고,
이태원 잘은 모르지만,,
더 힙한 곳으로 이전한듯ㅎㅎ

샐러드셀러는 일월 쉰다.
테스트오픈 일정에 갔기 때문에 좀 많이 기다림
캐릭터 너무 귀엽고 공간이 주는 느낌이 좀 설렜음
이태원 샵들은 처음 가봤는데 이런 식으로 집을 가게로 쓰더라..

샐러드 셀러 건물은 하얗고
단조롭지만 심심하지 않았다

벽 곳곳 구멍에 샐셀 캐릭터 인형들이 살고 있어서 웃었다
요즘은 이런 공간으로 만드는 게 유행인가벼..
메뉴가 나왔다

자, 이제 먹어보자!!
감귤주스는 테스트 오픈 기념으로
서비스 주신 것-!

베이컨 칠리카도 샌드위치

난 베이컨 칠리카도 샌드위치가 제일 맛있음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무조건 이게 내 원픽!
살짝 매콤한 기운에 부드러운 아보카도랑
신선한 루꼴라 진짜 맛있음..
존맛탱-!

퀴노아 그레인 볼

방토는 못먹으니 서방님께 양보.
나는 옥수수랑 병아리콩 신나게 주워먹었다
루꼴라 원래 좀 써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신선해서 샐셀 루꼴라는 좀 맛있다!

아, 치폴레 수프 빼먹을 뻔했네..
살짝 매콤하지만 맛있다
내가 매운 걸 못먹으나, 매콤한 건 먹음
샌드위치랑 같이 먹으면 딱 맛있다!

난, 파워블로거나 인플루언서가 아닌 관계로ㅋㅋ
멋지게 포장하는 글은 쓸줄 모르고..
재료 신선하고, 맛있으니까 글 남겨두고,
샐러드 셀러 이제 정식으로 재오픈했으니
틈틈이 가야디..맛있으니까^^

ㅡㅡㅡ

아참, 돌아오는 길에 서방님이
이태원참사가 있었던 곳이 저기라고 해줘서 알았다
해밀턴호텔 옆 길.
처음 가보는 동네의 처음 밟아보는 곳이었는데
티비에서 많이 보던 곳이라
뭔가.. 마음이 좀 시렸다
방송에서 보던 거랑 똑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