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다가
문득
산 나무들 사이에 죽은 나무가 눈에 들어왔다
죽은 나무들 사이에 산 나무 한 그루도 분명 눈에 띌 터.
황사 후 비가 내렸고
비내린 다음 날,
아직은 선선한 하늘 아래
고사해버린 나무 한 그루가 눈에 드는 날.
말로 표현되지 않는 감정들이 몽글몽글 올라온다..
꿀꺽 삼키려면
따뜻한 차 한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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