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치동 논술언니 조경미쌤입니다^^
올해는 우리 수험생들의
배경지식 확장에 도움을 드리고자
읽기자료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대신 너무 힘들지 않게,
논술과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요 내용을
‘쿠키’ 하나 먹듯이 가볍게 읽고,
꼭꼭 씹어 삼켜 소화시킬 수 있도록
알려드릴 거예요.
하나라도 더 배우고 익혀
당신들의 합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어렵지 않게 이야기해볼게요^^
2022학년도부터 대입에서 사회적 약자를 정원의 10% 이상 선발하는 것을 의무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일정 비율 이상 선발하는 ‘사회통합전형’이 법제화되었는데요. 특목고에서도 정원의 20%를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을 선발하고 있어요. 사회통합전형은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과 지역 학생을 위한 지역균형전형으로 운영되고, 교육부는 시행령에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과 지역균형전형을 각각 10% 이상 운영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은 모든 4년제 대학에 의무화하고 지역균형전형은 수도권 대학에 권고했습니다. 이는 ‘사회적 배려자’를 선발하는 과정을 통해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서 교육 기회의 평등성을 강화하겠다는 조치의 일환이에요.
2026학년도 전형에서 사회통합전형 전체 모집인원은 2025학년도 대비 595명 늘어난 5만 1286명이 될 예정이고요, 기회균형선발 모집인원은 전체 3만 8200명으로 전년 대비 776명이 늘어날 예정이며, 수도권 대학의 지역균형선발은 1만 3086명으로 전년 대비 181명 줄어들 예정입니다. (아래 기사 참고) 어쨌든 사회통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해마다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28790
이러한 방식으로, 경제적, 지역적 요인 등으로 소외된 학생들에게 상위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이는 어떤 긍정적인 효과와 문제점을 예상하게 할까요?
<성균관대 2019 모의> 문제에서 이 주제를 다룬 적이 있습니다. 일단, 세상 낙관적인 시각에 따르면 어쨌든 기회가 주어짐으로써 형식적인 의미에서는 사회적으로 평등성의 강화라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요. 그러나 비관적인 관점에 따르면 기회가 주어지는 게 무슨 의미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실은 교대 면접 이슈를 준비하다가, 교육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이 주제까지 흘러왔습니다. 문제와 해제 파일 올려드릴게요. 한번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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