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사이판에서의 15일] 가라판 최애 맛집(히마와리, 쥴리스)

하파데이🤙
Mia입니다.

최근 2년 사이에 사이판 가라판에
한 달 좀 넘게 머물렀어요.
그러면서 몇 군데 식당을 다녔는데요.

사이판에 가면 무조건 “참치회"를 몇 번씩 먹었거든요?!
근데 이게 또 약간 맛이 있을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어요.
우리 서방님은 맛있는 것만 좋아해서(나름 미식가라서요ㅎㅎ) 맛없는 데는 두 번 안 가요.

물론 사이판 가라판에
남대문, 천지, 청기와 등등 한식당이 다 맛은 있었지만
현지인이 추천한 "히마와리"가 1등이에요.
이번에 2주 있으면서 로타 가기 전에도,
로타 다녀와서도 뻔질나게 갔었어요ㅋㅋ

가성비도 좋았는데
서방님이 뉴욕에서 파는 100불짜리 스시만큼 맛있다고 극찬에 극찬을 거듭해서 자주 갔어요!

그리고 히마와리 마트에서 꼭 ”아피기기“ 사먹어요..
10개 사먹고 오세요..
아피기기는 사이판 원주민들이 해먹는 코코넛 떡인데요
대애박..맛있음.
다른 데서 안 팔아서 못 먹고 가나 했는데
여기 팝니다!! 1.3불😍

아피기기

히마와리 마트에서 파는 아피기기

아피기기

아피기기

아피기기는 쫄깃하고, 약간 그 가래떡 쫄깃함??
달콤하고 코코넛 조각이 씹혀요.

1. 히마와리 레스토랑

https://maps.app.goo.gl/oevNnh1Vrp6faX916?g_st=ic

Himawari Restaurant · 4.4★(358) · 음식점

히마와리

메뉴판에 스시(니기리) 종류 엄청 많아요.
하나씩 시켜서 먹고
그날 괜찮은 거 또 시켜먹으면 됨요!

참, 좀 일찍 가세요..
6시쯤 가면 그나마 안 기다리고 자리가 있는데
7시쯤 가니.. 기다려야 했어요
히마와리는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 한국인은
거의 없었고,
다들 차 갖고 오는데 모든 테이블에 술이 있던..ㅋㅋㅋ

참참 히마와리는 해바라기라는 의미래요.
보통 식당에 해바라기 그림 걸어놓는데
여기는 이름이 해바라기ㅋㅋㅋ

여러번 갔어서 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스시 중 로컬 메뉴는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는데
우리 갔을 때는 없었음..
그치만 일단 연어는 항상 맛있었고
옐로테일도 맛있었고요!

이건 그냥 그랬음..

하마치 스시

공부하며 먹어요

공부하며 먹어요

내가 좋아하는 낙지와사비

또 다른 날의 스시

날치알 짱 져아..🥰

연어구이도 존맛😍

우니도 존맛😍

벽에 걸린 fish 그림보며 공부하고ㅋㅋ

local fish 얼굴 익히기

또 다른 날ㅋㅋㅋ 많이 먹었네요..

내 김자튀김

또 시켜먹고..

히마와리 마트

좌측은 마트 연결 통로이고
우측은 히마와리 레스토랑이에요.
마트 구경 잠시 해 봅니다^^
조텐마트보다 훨씬 좋아보였어요!

도시락

참치

바비큐 해먹으려면 여기서 사다
해먹어도 될 듯!

마나가하 갈 때 도시락 여기서 사도 되겠어요!
가격도 합리적이고
종류가 많았어요!
저희는 저녁먹으러 갔을 때니까
다 팔려서 종류가 많지 않아 보일 뿐!

심지어 타코야키도 판다..

도시락

도시락

아이스크림!!

케이크!!

우니

출국하는 날 저녁 2차로 또 하마치만..

출국하는 날 저녁에는 바비큐로 저녁을 1차 했는데
뭔가 아쉬워서 히마와리 또 가서 포장ㅋㅋㅋ
서방님 이거 진짜 3분만에 흡입하더니
더 살 걸 그랬다고ㅋㅋㅋㅋ
아휴.. 꿀돼지ㅋㅋ 그렇게 맛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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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쥴리스 바베큐

여기는 갈 때마다 한두 번씩 꼭 사먹는 곳인데
포장만 됩니다!
서방님은 하프 닭, 포크꼬치
저는 닭꼬치..를 좋아해요.

https://maps.app.goo.gl/UUuqr8LXnKK74Ffd8?g_st=ic

Jullie's Barbeque Special · 4.5★(28) · 음식점

쥴리스 바베큐

여기도 현지인 추천이었는데
진짜 맛있어요ㅋㅋ

홀치킨은 2명이 못먹어요..

홀치킨은 살 때마다 다 못먹고 남겨서
이번엔
하프치킨으로 사고
대신 닭꼬치랑 돼지고기꼬치를 더 샀어요.

하프치킨에 같이 주는 소스 없어도 괜춘..이미 간이 되어 있음

좌측 닭, 우측 돼지

사실 이틀째 되는 날
다이빙하고 쥴리스에서 닭 사다 먹고 바로 잠들어서
체했거든요?ㅋㅋㅋ 어휴..
근데 또 사다 먹었잖아요..
무조건 맛있음!

하아..또 가고 싶네요.
사이판이 그리운 오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