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TORY

[12월,사이판,15일] 로타섬 식당 4개뿐..(2024ver)

경미쌤😍 2024. 12. 3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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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ia입니다😄

이제는 사람이 1000명 정도 산다는 로타섬에
식당이 많으면 그것도 이상할 일이고,
로타섬 전체에 사람이 모여사는 마을이라고는 송송마을 하나뿐이니 뭐,.
가면 누구나 다 식당 서너 개만 있을 법하다는 생각을 하게 될 건데요ㅎㅎ

몇 개 없는 그 식당들에 대해서도 기록해봅니다^^
참, 마트도 몇 개 있어요!!
먹을 거 사먹을 수 있답니다ㅋㅋ

밤에 물 사러 잠시 나갔다가 빵도 사고 몇 가지 사왔어용!
잘 정리되어 있고
과일 채소도 있었답니다^^

https://maps.app.goo.gl/HbgNDiLt6wnEXAaAA?g_st=ic

Anne's Convenient · 5.0★(4) · 편의점

44RR+WPH, Songsong, Rota Island 96951 북마리아나제도

www.google.com

밤의 로타섬 달빛



송송마을 전경이에요

송송마을 전경


좌측이 태평양
우측이 필리핀해
..라지만 사실 이 바다가 저 바다로 이어지는 걸요😁

먹고놀고 해서 볼살이 통통하게 올랐다..

마지막날 한번 더 보자고 송송전망대에 또 올라갔어요
비행기 타기 전까지 시간이 좀 남았거든요
언니 또 올게^^*

표지판에 식물이 자라는 생명력에 감동했다
닭장

마을을 내려다보는데 닭장이 너무 아기자기 옹기종기 만들어져 있었어요
귀엽지 않아요???
우리 아리들도 천적만 없다면 저렇게 풀어주고 살게 하면 너무 좋겠다..생각했어요.

송송마을 전망대

https://maps.app.goo.gl/YzoZijjkEdGe1wVC6?g_st=ic

송송 마을 전망대 · 4.9★(28) · 전망대

44VV+9RM, Unnamed Road,, Songsong, Rota Island, 북마리아나제도

www.google.com


송송마을 전망대 들어가는 길은..
“이게 맞나?? 여기가 맞을까?? 아닌가??”
..하는 생각을 10번쯤 하면 나와요.
그러니까 비포장길도 있고.. 길이 좋진 않아요
구경할 건 그다지 없으니 시간 조금만 내서 사진 찍으러 다녀오세용~

송송마을 전망대 가는 길..

경차로 저런 길을 가는데 어찌나 덜컹거리는지..
살다살다 ‘이런 차로 이런 길을’ 갈 줄은 몰랐다면서
차 뽀개지면 어쩌냐고ㅋㅋ 걱정 많이 했어요^^;
물론 무사했습니닷-!


모든 식당은 점심이든
저녁이든 밥먹을 땐 항상 저희만 있었어요..
즉, 관광객이 많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원주민들이 외식을 거의 안 한다..는 거죠.
거주자 얘기로는 실제로 대부분 농장에서 길러다 먹고 음식도 집에서 해먹는다고 하더라고요!

구글맵에 이렇게 저장해놓고..



https://maps.app.goo.gl/7BRdchVdEsQnBZDX9?g_st=ic

@Puesto Grill · 4.6★(16) · 음식점

Songsong, Rota Island 96951 북마리아나제도

www.google.com


<푸에스토 그릴>


저는 맛있었어요!!
밥이랑 잘 어울리는 음식들이었거든요^^

푸에스토 그릴
그림이 멋지게-!
자리가 넓고 깔끔했어요
필리핀 음식들이 많아요
비프 어쩌고.. 약간 매콤해서 좋았어요!
치킨 어쩌고..도 약간 매콤해서 좋았어요!

찜닭과 같은 느낌?!
한국인 입맛에도 적당히 매콤해서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어요. 쌀밥도 딱 좋았기 때문에 배불리 잘 먹었어요^^


<도쿄엔>


https://maps.app.goo.gl/Y2FVpTnAuHFD49bH8?g_st=ic

도쿄엔 레스토랑 · 4.4★(102) · 음식점

1254 Songsong Vlg, Songsong, Rota Island 96951 북마리아나제도

www.google.com


도쿄엔은 도시락으로 점심마다 먹었어요.
다이빙샵에서 도시락 시켜먹었거든요ㅎㅎ

일식 식당은 이거 하나예요!
가끔은 회가 없을 때도 있다고 해요.
저희 갔을 땐 다행히 회 있어서 먹었어요.

도쿄엔


도시락은 13불 정도로 저렴했지만
점심엔 괜찮지만
저녁으로는 양이 조금 작다..느낄 수 있겠어요.

도쿄엔에서도 우리밖에 없었다..
꺄.. 라임도 줬어!!
라임 시고 맛있어요!
사시미 도시락

사이판에서처럼 참치가 나왔음 좋았을 걸
참치는 아니었어요ㅋㅋㅋㅋ

돈가스 도시락
다이빙 중에 점심으로 먹은 도시락
도시락

매일 메뉴가 달라졌어요.
알레&마리나와 함께 시켜먹은 도시락은 10불!
(가게에서 사먹을 땐 13불ㅋㅋㅋ)


<피자리아>

https://maps.app.goo.gl/aA4LzmnbWLSU6EAZ6?g_st=ic

Pizzaria Bar and Grill · 4.4★(142) · 피자 전문점

Songsong, Rota Island 96951 북마리아나제도

www.google.com


피자리아는 2번 갔어요.
다이빙할 때는 점심을 도시락 먹으니까
저녁만 먹었거든요!
근데 저녁에 “에즈 파리 레스토랑”에 가려고 나왔는데 문을 안 열었더라고요.
그래서 피자리아 2번 감요-!

서방님 말이 자기가 미국에 있을 때 집에서 만들어 먹던 피자 맛이래요.
뭔 소린가 했더니,
미국 마트에서 파는 도우에 토마토소스 바르고 그 위에 토핑 올리고 치즈 놓고 오븐에 구우면 딱 이 맛이다..
ㅋㅋ그래서 피자 뒷면을 보니 가게에서 주물럭거린 게 아니라 진짜 마트에서 파는 그 피자더라고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
피자 토핑 하나 추가할 때마다 1불씩~

가게가 엄청 컸는데..갈 때마다 전세내고 먹었다
트럼프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이 마신다는 버드와이저


두 종류 다 맛있었어요

아이스티는 리필해줘서 2번 마셨다

로타섬의 식당은 몇 개 더 있긴 한데
저희가 갔을 때 문열어서 갈 수 있던 곳은 이렇게 세 군데였어요
그래서 번갈아서 감ㅋㅋㅋㅋ

선택지가 많진 않은데
일식, 동남아식, 이태리 미국식
이렇게 뭐 나름 종류별로 다 있었어요.
그리고 각 식당이 다 다르지만 메뉴가 진~~~~짜 많아요
고르기 힘들어서 메뉴 추천해줘라고 얘기했어요

물류가 우리나라만큼 활발하진 않은 지역이라
솔직히 음식을 엄청 기대하고 간 건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원래 어디 여행가면 굳이 한식 안 따지고 현지식 많이 먹어서 크게 불편함을 못 느끼는데요
그래서 저희는 괜찮았어요🥰

근데 음식 중요한 분들은 먹을 게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그럴 땐 로타를 하루만 들러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진~~짜 사람도 없고..
차도 많지 않고..

섬 전체에 횡단보도나 신호등이 없어요!ㅋㅋㅋ
저도 운전할 수 있을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물론 운전대 안 잡았어요.. 나도 내가 무서움ㅋ

이상, 로타섬의 식당 후기였사와요🤙
하파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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