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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ORY

코엑스 아쿠아리움 상어&가오리

경미쌤😍 2025. 9. 17. 20:30

2024년에는 아쿠아리움 연간회원권을 가지고
“피트니스-점심밥-아쿠아리움” 코스로 힐링을 다녔다.
나의 2024년은 하와이를 거쳐 사이판, 그리고 로타, 아닐라오까지 꽤 너른 바다를 다녀온 연장선에 있다.
요즘엔 포스코 어항을 가끔 가는데,
블랙팁리프샤크 수가 줄어서..조금 서운하다.

사진이 너무 많이 저장되어 있어서,
바다 생물을 만나며 신나게 즐겼던 시간을 찍어두었던 사진을 다시 보면서 나는 또 힐링을 하다가
정리를 해본다.

상어가 많은 곳은 이렇게 멍때리고 있어도 좋다.
서방님이랑 같이 가야 내 얼굴이 남는다.

상어 수조 앞에 가만히 앉아 있을 의자가 있는데,
몽롱한 음악이 반복된다.
듣고 앉아 있을 만하다..

안녕, 상어?!

안녕, 자이언트 그루퍼?!
그 옆에 청소놀래기도 안녕?!

안녕, 전갱이?!

여기도 내가 좋아하는 곳인데,
나폴레옹피쉬가 사는 곳이다.

안녕, 나폴레옹?!
자연에서 만나기 쉽진 않은데, 지난 겨울 티니안에서 만났다. 아주 잠깐.
눈으로 보고 와.. 하고 카메라를 들기도 전에 절벽타고 가버렸다.
또 만나러 갈게..

나폴레옹은 종종 구석에서 잔다.
나폴레옹 눈이 참 크고 동그랗고 뱅글뱅글 돌아가면 그렇게 신기할 수가 없다-!

오~ 나폴레옹 눈돌아갔어..

다른 날,
나폴레옹 밥먹는다.
큰 새우는 홈-! 하고 꿀꺽하고
크릴새우들은 작은 물고기들 몫이다.

안녕, 샌드바샤크?!

안녕, 목탁수구리?!

목탁수구리는 가오리 종류인데 상어랑 가오리의 중간형태로 생겼다.
1지느러미랑 2지느러미가 물 위로 나와 있는 걸 바다에서 본다면 너무 신비롭고 고마울 것 같다.
태평양 곳곳에 산다는데 아직 못 만났다.
우리 곧 만나자-!

내 애플워치 배경화면 중 하나.
어쩜 이렇게 멋진 순간을 찍었을까-!

까꿍-!

화이트팁리프샤크
..는 낮에 주로 잔다. 야행성 아이들.
바다에서 만났을 때도 얘네는 순해서 사람을 보고도 동굴 안에 있을 때 빛을 비추면 가만히 있었다.
..자고 있어서 그랬던 거로ㅋㅋ
이젠 멀리서 봐도 화이트팁과 블랙팁은 두상으로도 구분할 수 있을 만큼 익숙해졌다.

토니너스!!!
토니너스도 진짜 만나고 싶은데
아직 자연에서는 못 만났다.

토니너스는 항상 수조 말미에 쉬고 있다.
움직이는 것보다 머물러 있는 경우가 더 많았다.
보통 샤크들은 유영하지 않으면 호흡 불가라서 계속 움직이는데,, 토니너스는 머물러서 호흡할 수 있고 야행성이라서 가만히 관찰하기가 좋다.
순해서 토니너스 샤크랑 함께 헤엄칠 수 있는 곳도 있다는데, 언젠간 가보겠지..
갈데 진짜 많네😂

어떤 날, 목탁수구리가 너무너무 활발해서
가만히 머물렀다. 오래오래.

저 못생긴 표정 같이 보이는 건,
얼굴이 아니다ㅋㅋ
아가미랑 입이다.

저 위에 달린 게 눈이다-!

너는 입모양이 너무 귀여워🥰

안녕, 팬더그루퍼?!
거의 항상 바닥에 있고..

토니너스 꼬리

토니너스 입
수염 너무 귀요미야-!!

상어 내장이 가끔 흘러나온다.
그럴 때면 이렇게 전갱이들이 줄줄이 뒤따라가며 쫌쫌거린다.
자주 가면 평생 한번도 볼 수 없었을 신기한 장면을 자주 본다☺️

가오리가 모래덮고 은폐엄폐하고 있는 장면도 볼 수 있고..


코엑스 아쿠아리움 리모델링이 언제쯤 끝나려나..
연간 회원권을 안 팔아서, 여름에 못갔다..
내년엔 새로 오픈하면서 연간 팔면 또 살 예정이다..
처음엔 좀 민망했는데 이젠 유모차 없이도 운동 갔다가 혼자서도 잘 다니게 되었으니 ㅋㅋㅋㅋ
조금만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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