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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미논술CLASS[#논술언니]/논구술면접&시사상식_Archive

10월 4일 동물의 날의 유래를 아십니까?

10월 4일은 동물의 날이랍니다.

 

저는 동물을 좋아합니다.

식물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사람도 좋아합니다.

함께라서 좋습니다.

 

..동물도 사랑해주세요.

사람이 아픔을 느끼고 사랑을 느끼고, 기쁨과 즐거움을 알듯,

동물도 아픔을 느끼고 사랑을 느끼며, 기쁨과 즐거움을 알거든요.

 

http://www.ekara.org/board/bbs/board.php?bo_table=community04&wr_id=3424

 

"동물보호 시민단체 KARA"에서 옮겨 온 글이에요.

 

10월 4일 동물의 날의 유래를 아십니까?
 


10월 4일은 바로 생태학자들의 수호 성인인 아씨시의 프란치스코의 축일입니다!

1180년경 이탈리아의 중부의 소도시 아씨시에서 태어나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며 살았던 성자,
2000년을 맞아 타임지가 선정한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사람'.

그에 대한 아름다운 일화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굽비오의 늑대 이야기'입니다.
 
굽비오라는 시골마을에는 사람과 가축들을 공격하는 사나운 늑대가 있었습니다.
사람들 모두 그 늑대를 두려워하고 증오했지만, 프란치스코는 그 늑대에게 다가가 말을 걸며 우리가 먹을 것을 줄테니 더 이상 생명들을 해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고, 그 늑대는 프란치스코에게 앞발을 내밀며 화해하고 더 이상 아무도 해치지 않았다 합니다. 이후로 마을 사람들과 늑대는 평화롭게 공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늑대가 늙어 죽었을 때 마을 사람들은 모두 늑대의 죽음을 슬퍼했다고 합니다.
이 일화에는 동물의 날의 중요한 메시지가 모두 들어있습니다.

증오의 대상인 동물에게 다가가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한 사람.
사랑과 관심과 관계에 목말라 있던 한 생명이 마음을 여는 기적.
마을 사람들의 닫혔던 마음이 열리는 또 다른 기적.
그리고 이어서 찾아오는 평화로운 공존.
우리가 마음을 열고 손길을 내밀 때 세상이 달라지고 평화가 찾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