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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더봄센터(파주 유기견보호소) 봉사 후기 본문

MI-STORY

카라 더봄센터(파주 유기견보호소) 봉사 후기

경미쌤😍 2026. 4. 14. 00:30

안녕하세요!😊
따사로운 봄이에요.
파주는 물론 아직 겨울의 기운이 좀 남아서..
춥긴 합니다만-.

봄에는 강의가 많지 않기도 하고,
요즘은 운동하고 강의하는 거 말고는
특별히 다른 일정이 없어서..
비교적 여유로운 마음으로 파주에 다니고 있어요.

카라 더봄센터 봉사 후기(파주) - https://kmespin.tistory.com/m/2218

카라 더봄센터 봉사 후기(파주)

상대적으로 덜 바쁜 시기에는 봉사를 가야지..요즘 카라가 조금 복잡한 상황에 시끄럽긴 하지만,내가 보호소 운영할 게 아니라면 기부하고 봉사하고 의견을 보태는 걸로 참여해야지..그래서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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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실험동물로 쓰던 기니피그를 하나 데려와 기른 적이 있는데 그 녀석이 “카라”였거든요.
거창한 이름을 붙이고 예뻐했는데
그 아이 “KaRa" 이름이 같아서 후원을 시작한 게 요 ”동물권“을 중시하는 시민단체 ”카라“였어요.
그 인연이 거의 15년입니다ㅎㅎ
카라 덕분에 카라와 인연을 맺었지요...^^
그래서 “카라”를 입에 올릴 때마다 고맙고 행복한 기억인데 한편, 소중하고도 아리는 마음이 들어요.

이번엔 “환견사”에서 좀 머물러보았습니다.
청소하고 사회화 시간에 신속하게 필요한 아이들 털 빗어주고, 후딱 환견사로..ㅎㅎ

왜냐면요.
사람 좋아하는 요 탄탄이랑,,
슈나 “루나”가 카라병원에서 돌아왔거든요.
슈나는 항상 눈에 밟히는🥹
첫정이 그래서 중요한 거 같아요.

언니한테 뽀뽀를 그냥 갈겨부러-!
마스크 안 꼈음 난리났겄어ㅋㅋ

루나 너무 예쁜 할머니에요😊
보는 루나에게 내내 몽이도 보이고, 아툼도 보이고
나나도 보여서 새삼 이뻤답니다..

환견사는 아픈 아이들이나
나이가 많아서 다른 멍멍이들과 어울리기 조금 부담스러운 아이들이 모여 있는 공간이에요.
넓진 않지만, 여전히 사람을 그리워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조용히 들어가면 사람 손이 필요한 아이들이 다가옵니다.

짧은 다리. 눈 사이가 멀어서 멍~해 보이는 멍이.

눈이 보이지 않아요..

개르신들이 각자의 자리에 있습니다.

포근한 방석에서 잠시 고개도 들어보아요.

피곤하니 건들지 말라.. 하는 아이들은 시람에게 다가오지 않고 자기 시간을 보내요.

환견사 입구

저 사진들이..
아래와 같이 “강아지별”로 떠나면 이쪽으로 이사를 해요.

슈슈, 달슈, 로하가 슈나우져인데
예전에 이 친구들을 입양하고 싶어서 계속 사진보고 소식을 듣고 그랬어요^^

많다..
강아지별은 엄청 큰 별이어야 하겠어요.


그리고 “가디”는 덩치가 크고 든든한 외모의 존잘견인데..

청소하다 보니까 요러고 있는 거예요!!

헐.. 너 진짜 발라당하고 너무 편하게 있는 거 아니니
ㅎㅎㅎ예쁘져😆

청소 끝내고, 짧은 산책 마치고 방에 들어가면 아이들은 이렇게 지나가는 활동가와 봉사자들을 끊임없이 바라봐요.

올해는 애들 이름 절대 외우지 않겠다 다짐을 했는데..
그 다짐이 또 무너집니다.
그치만 지금 입양은 어려운 처지니까 정신줄 잘 잡을 거예요..
차라리 매달 기부금을 더 낼게요..
제발 정들지 않게 해주세요..


그리고 4월 첫 주에요.
태미는 털 빗고 산책 보상을 나갔는데
아이구..늠름해ㅎㅎㅎ

초롱이는
사람 손을 썩 좋아하지 않아요.
그냥 같이 걸어줍니다.


그리고 퍼피들!
많이 컸어요. 콩알이들이 이제 청소년이 되어갑니다.
이갈이 중이라 아주 알차게 장난감 뜯는 중!


그리고 내 새끼들😊

오설 오돌

엊그제 비오는 날 본인들이 찍어둔 발바닥과 함께!

오돌이는 앉아!를 얼마나 잘 하는지 몰라용😆

아직 모내기 전이라 지나가기가 괜찮지만,
조만간 모내기 시작하고
진드기 철이 되면.. 아스팔트만 밟을 수 있쒀여..

언니! 언넝와!

지금 양평 집은 공사중이에요.
도시가스랑 수도랑 들어올 거라ㅋㅋㅋ
드디어 문명의 혜택을 받게 되겠습니다..👍

오늘도 신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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