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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ORY

4/16, 기억하게 되는 날

경미쌤😍 2026. 4. 16. 22:55

굳이 기억하지 않으려 해도
기억이 나는 날이 있습니다.

직접 알고 지낸 아이들은 하나 없었지만,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과 또래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수학여행, 체험학습이 많이 없어져서 아이들의 학교생활도 옛날같지 않다고 해요.
오늘 파주로 봉사 다녀오다가 오늘이 그날이구나 싶어서 잠시 먹먹한 마음을 다독였습니다.

그리고, 지난주는 추워서 꽃망울도 안 보이던 벚나무가..
오늘은 이미 피었더라고요.
며칠 사이에..이런 변화가.
문산역에서 더봄센터 가는 길, 오는 길,
내 눈 즐겁자고 사진을 남겨보았어요.


그리고 “무사함”의 가치를 한번 되새겨봅니다.
세월호, 이태원, 무안공항,. 너무 많은 무사하지 않음 때문에 괜히 사는 마음이 무거워요.
고통은 나누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짐을 나누어 함께 살겠다는 다짐을 하며 오늘도 다행인 하루였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87716

"우리 아들, 무사히 돌아왔으면 이제 30살"…목놓아 부른 이름

수학여행을 떠났던 아이들이 돌아왔다면 지금은 누군가의 부모, 누군가의 배우자, 누군가의 동료로 어엿한 서른 살 어른으로 성장했을 그 세월 하지만, 아이들은 부모의 가슴 속에서만 자랐습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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