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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ORY

동물권행동 카라, 더봄센터(파주) 봉사 댕겨왔슈🥰

경미쌤😍 2026. 6. 2. 20:17

안녕하세요!
경미입니다.

오늘의 핵심은 누구든 “파주에 있는 카라의 더봄센터”로 같이 봉사 다녔으면 좋겠다..랍니다!😆



저한테 “동물권행동 카라”는 단체가 거의 처음 생기고 얼마 되지 않은 2000년 중반쯤부터 인연을 맺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큰 의미가 있는 곳이에요.

처음엔 제가 키우던 “KaRa"라는 기니피그랑 이름이 같아서 진짜 너무 단순한 이유로,
그 후로는 나나, 아툼과 몽, 오설이와 오돌이, 차우, 그리고 담비, 아리들과 달봉이까지..
어휴.. 생각보다 식구들이 많네요🙂‍↔️
사람 아이들을 만나면서는 사람에 대한 애정을,
멍멍이 아이들을 만나면서는 멍멍이에 대한 애정을 키우며 살게 된 것 같아요.
너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버린 감정이라.. 새삼 생각하지 않으면 나의 시공간에 함께 있는지도 잘 모를 정도로 내 전부인데 전부인지 모르고 살고 있는 거요.

아툼을 보내고 공허한 마음은 상봉동에 있는 “다시사랑받개”랑 답십리에 있던 “케어”랑, 남양주에 있는 또 다른 나의 애정어린 단체 ”동자연“에서 위로를 받았어요.

그리고 작년엔 양평군 보호소 ”품“이랑 ”남유보“가 제게 위로였는데, 이번엔 파주까지 갑니다..ㅋㅋㅋ
와.. 북한 진짜 멀어요!!

운전면허를 따면 뭐하냐구요.. 운전을 못하는데😩
대중교통으로 오며가며 6시간을 써야 하지만, 그래도.. 갈 수 있을 때 가야죠..

원래는 이번에도 아이들 이름을 절대 외우지 않으리라, 만져는 보되 절대 안아보진 않으리라,
다짐하고 갔는데.. 내.. 안 그럴 줄 알았지ㅋ
그럴 수 없지..🤣


바빠지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갑니당!
4-5월의 기록이에요.
시간과 여유가 있고 나눌 수 있는 마음이 있으시면, 같이 봉사가유..
내년엔 대학간 우리 아이들 가운데 “쌤 저랑 봉사가요!” 하는 친구들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큼지막한 소망을 품어보아요😆

한쪽 귀가 기형이지만 순둥한 붕붕이
눈이 예쁜 가디
앉아 있는 애들
해 받는 애들
4월은 해가 따숩지
4월 어느 따수운 날
청소하는데 호기심 가득해서 쳐다보기에..
청소 빨리 끝내달라구..
나는 멀리서 보겠다.
난 햇볕이 좋다
내 털은 빗을 수 없다

2층 견사에 있는 아이들은 비교적 작아요.
1층 견사에 있는 아이들은 비교적 크고요.
처음엔 담비만한 아이들이 많은 2층에 주로 있었는데,
요즘엔 돌설이 크기가 많은 1층에 주로 있어요.
2층 봉사자들이 더 많더라고요ㅋㅋ
1층은 아무래도 개체 크기가 커서 좀 부담스럽다고 하시더라고요. 애들 안 무서운데.


환견사에는 노견이나 아픈 아이들이 있어요.
환견사 아이들입니다!

언니가 발 잡아도 가만히 있어주고..
우리 아이들 닮은 슈나, 루나

루나는 슈나
언니가 사진 너무 이상하게 찍어줬지만 귀엽지🤣


올 초엔 퍼피였던 아이들이 이젠 안 퍼피다..🥺
소담이의 아이들 8마리가 벌써 중형견만큼 커버렸어요.
해외 입양이라도 되면 좋겠습니다..
작고 예쁘고 귀여울 때, 그리고 잘 가르치면 너무너무 좋은 기질을 기를 수 있는 어린 시기를 여기서 보내버려서 너무 아쉬워요.
우리 오돌이랑 오설이도 저렇게 지내다 만났는데..

소담이가 낳은 8남매 중 6마리

썸머 슬개골 수술 후 회복
썸머는 부정교합ㅋㅋㅋ

복도에 따로 지내던 썸머는 슬개골 수술을 해서.. 산책나가는 거 구경만 하던 시기가 있었어요.

그리고 더운 날이 되어가는 중의 실외 산책이에요.

햇빛이는 피부가 아야해서 바깥에서 해를 좀 받아야 해요!

덩치는 크지만 언니한테 맞춰서 걸을 줄도 알고
더봄센터를 바라보면서 앞보다는 뒤를 자꾸 봐요..
집이 좋은가봐요☺️ 목 돌아가겠오!

1층 아이들이 밤을 보낸 후
청소 끝내고 돌아다니면 저러고 쳐다봐요ㅋㅋ

그리고 이번엔 설거지를 하며 도를 닦습니다..
웃긴게 은박지처럼 갈갈갈 씹어둔 그릇이 많거든요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가..
좀 더 단단한 냉면그릇 같은 밥그릇이 필요할 거 같아요.

설거지 끝!

또 다른 날의 퍼피들-!


저 안에 귀 쫑긋한 게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감동.
저기 다리에 붕대감은 저 꼬맹이가 ”성소“예요.
어찌나 시람을 피하는지..
간식을 줘도 안 먹고, 사실상 사회화가 잘 되어 있지 않은 개체였는데..
실은 얼굴만 보고 인사도 못하고 지난 게 두어 달인데..
왜냐하면 구석에 있는 집에 들어가서 안 나오니까..

그런데!!
와.. 언니 감동했잖아요!!!🥹
실은 오돌이랑 너무 닮아서.. 만져보고 싶고 안아주고 싶고.. 그래서 그런 건데☺️
오돌이랑 너무 닮아서..
언니가 여기 있는 성소에게 자꾸 마음이 가요.

처음의 우리 만남은 이랬지..

그러다가 이렇게 옆에 앉아도 좀 참아주더니
어느 날은 만질 수 있을 만큼 다가가도 참아줬고
드디어 쓰다듬어주니 가만히 있는 시간이 있더라고요.
그래봐야 5-10분 참아주는 거지만ㅋㅋ
그게 어디에요..

그리고 또 다른 1층 멍멍이들!

언니 핥고 언니한테 발주고 그래서 나 신났지ㅋㅋㅋ
뚱띵이..ㅋㅋㅋ
덕구도 성소처럼 오돌이를 닮았다!

그리고 나의 또 다른 산책메이트
귀를 보면 얼마나 귀여운지
저 뒷모습이 멍멍이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잖아요.
키우는 사람은 다 아는ㅋㅋ

에단이는 호기심이 많았다

군산 개도살 피해견들의 장례가 끝나고 더봄센터로 왔더라고요..
아휴.. 말해 뭐해..
이제 아이들이 평안하게 잠들 곳을 찾아야 해요.


그리고 또 어느 날의 좋은 사람들과 함께.

설거지 비누를 두 종류 받았는데 아직 하나도 제대로 못썼다..

그리고 더하여~
2층 고양이들이 지내는 묘사에 “믹키”가 있어요.
네..맞아요..쥐입니당
생쥐라고 부르는 그 쥐요..

맨날 낮에 가니까 밤에 활동하는 녀석을 직접 볼 수가 없어서 활동가님 폰에 있는 걸 찍어봤쥬..
저는 카라 때문에 쥐를 좋아하거든요..
얘 진짜 진심으로 입양을 고려했는데.. 식구들의 반대로 못 했어요.. 좀 더 설득해보려 합니당ㅋㅋㅋ

귀여워 쥬금🐭
오래살자!찍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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