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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ORY

보라카이 다이빙 후기

경미쌤😍 2026. 6. 30. 00:32

지난 4월 보라카이에 다녀왔다.
음.. 좋았지만, 아쉬움은 남은 시간이었다.
그래서 늦은 후기 남기는 걸로.

아닐라오 다이빙 사이트랑 비교하면 보라카이 사이트는.. 볼 것이 없는 정도ㅋㅋㅋ였다🥹
그래도 아기자기한 물고기랑 안티아스 같은 물고기들은 많아서 아기자기했지!
그리고 마지막 날은 보트 고장..으로 오전 다이빙 한번 밖에 못해서.. 내 가슴이 째지는 줄..
내..살다가 보트타고 나갔다가 다이빙 중 거북이랑 이글레이를 못보고 들어온 건 처음인 듯..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시골 풍경
멀리 곳곳에 소랑 양이랑 많이 있었다.

트라이시클? 툭툭이?
필리핀의 탈것!

이 사진은, 노출된 엄청난 양의 전선을 보니 옛날 우리나라 같다고 생각해서..

필리핀 집들

필리핀 사거리?ㅋㅋ

풍경을 보다가

소가 나오면 꺅-! 하며 사진 찍고ㅋㅋ
그러기를 한...참
칼리보 공항에서 다시 보라카이 섬 들어가는 배를 타러 가기까지 거의 1.5시간은 달린 듯..

드디어 왔슈 왔슈

보라카이에 왔슈

멍멍이가 반겨줘서 완전 즐거워하며 멍멍이 따라 들어왔는데..
리조트사람들도 누구 개인지 모른다고..😆
근데 나는 실컷 쓰다듬었다가 손바닥 까매졌고..
그 손으로 폰 잡고 사진 찍고..더럽지만 안 더럽다ㅋㅋ

오랜만에 엘제이쌤 만났으니 우선 밥부터 먹자요!

라면에 김치볶음밥 먹었다.
가격은 라면250페소, 김볶350페소
라면이 6500원 정도?!
김볶이 8000원 정도?!
..옛 동남아 물가 생각하면 오산임.

리조트는 스테이션3에 있는 오션클럽!

밖에서 본 뷰

리조트 수영장은 안 들어가봤지만, 1층은 수영장과 방이 연결되어 있다..
그치만 우린 요런 수영장은 의미 없다요..

석양이 아름다운 곳이니 석양부터 좀 찍어주고!

스테이션 1,2,3이 있는데
비싼 고급 리조트는 스테이션1에 있다고 하고
신나게 놀 수 있는 곳은 스테이션2에 있다고 하고
우리는 엘제이쌤한테 예약해서 선택지 없이 다이빙샵이랑 가까운 요 리조트에 예약이 되어 있었다-!

이리보고 저리봐도 사람이 진짜 너무 많은 거야..
보라카이는 진짜 작은 섬인데 웬 사람이..

비행기타고 오면 하루가 끝나는 해외여행..😭

그리고 다이빙샵 앞에 사이트 지도를 찍어보았다..
4월에 볼라복쪽 바다는 바람이 많이 불어 다이빙 불가.
우리가 갈 수 있는 곳은
랍스터락
프라이데이스락
코랄가든
까미아
트라이버드
앙홀
..이었다.

해변을 쭉 걸으면 해는 지고, 덥지만 다닐 만했다.

사진 속 시간이 참 좋았다.

하와이에서도 누리지 못하고 왔는데.. 보라카이에서는 구름 한점 없이 아름다운 석양이 넘치더라.
해지는 모습은 배터지게 보았다🥰

그리고 영역이 있는지 항상 같은 자리에 있던 멍멍이
그러나 길멍멍이는 함부로 손대면 아니되니 그냥 스쳐 지나가는 걸로-!

그리고 산미구엘 사과맛 맥쥬우~!
맛있다. 향이 맛있다?!

그리고 리조트의 삼겹살 바비큐 무한리필!!
(필리핀 돼지고기 맛있어요.. 많이 먹어요..)
양념 안 된 삼겹살이 양념된 거보다 훨씬 맛있음!

저녁먹고 스테이션2 쪽으로 걸어가서 맥주 한잔하며 엘제이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맥주랑 망고주스를 마셨는데
망고주스 진짜 맛있다..😊

아침 조식은 수박을 잔뜩 먹었다.

다이빙 다녀와서 마사지 갔는데
마사지샵 정원이 너무 예뻤다.

마사지는 2시간!
시원하게 잘 받았슈-!

마사지샵 이름은 보라스파-!
선그라스는 나의 “마우이짐”과 함께 했고,
마사지받고 나오니 해가 져서 약간 선선해졌다.

연예인들 많이 왔다갔다고 사인 가득.

스테이션3에 있는 거라고 사진찍는데
옆에 신기한 거 지나가서ㅋㅋㅋㅋ 눈동자 돌아간 거 봐라ㅋㅋㅋ

돌아와보니 폼파티를ㅋㅋㅋ
재밌게 노슈..

또 저녁먹어야 해요

치킨 이거 맛있었다!

피자 쏘쏘

공연하는 언니들 멋있어서 구경하고 팁 땡겨드리고..
그러나 같은 공연을 며칠 간 봤더니 점차 흥미 다운..

그리고 돌아다니다가 커피숍 찾는데 에어컨 나오는 의자있는 커피숍이 정말 별로 없었다🥹😭

간신히 찾아들어갔는데..
쥐가 돌아다녀서ㅋㅋㅋㅋㅋ
나는 오~ 쥐다! 했는데 가게에서는 약간 살짝 분위기가 좀 그랬다ㅋㅋㅋㅋ 저쪽 테이블 가족들 발밑으로 가서 그들도 놀랐겠지만 어쩌겠슈
해변가에 있는 가게니까 쥐도 고양이도 왔다갔다 하며 같이 사는 거지 뭐..🤣

또 조식먹고 다이빙 가려고 하는데..

해가 쨍쨍

아침에 리조트 앞 해변가에 썬베드 근처에 있는데 까만 멍멍이가 왔다.
이 녀석.. 며칠 간 봤다고 익숙해져서👍
글구 얘네도 길가에 살아도 다 자기 구역이 있단다..
리조트 앞에 사는 아이라 마지막 날엔 내가 삼겹살 구워줬다😊😊😊

힛..언니가 니 덕에 기분이 좋았어요😍

만둣국

김치찌개
이렇게 맛있게 먹고,,
다이버들은 알겠지만, 다이빙을 가면 꼭 먹고 다이빙하고 먹고 다이빙하고..살찐다😋

그리고 엘제이쌤의 추천으로 파티크루즈도 한번 탔다
음..ㅋㅋㅋㅋ내 취향은 아님요
춤추고 술마시고 춤추고 디제잉 소리지르고 그런 건데
배가 흔들리도록 춤들을 추는 동안
나는 스노클을 했다..🐳
우연을 가장한 바다생물들과의 만남을 기대했는데 시야가 너무 안 좋아서 있어도 몰랐을 것 같다🥹

스테이션1에서 엄청 많은 배가 같이 출발해서 고급리조트 구경하러 섬을 1/4바퀴 돌고..

또 수박을 먹었다ㅋ

호핑이랑 선셋은 드보라! 엘제이쌤이 예약해줘서 vip취급 받으며 다녀왔당☺️

선셋은 진짜 아름다웠다..
그치만 실제로 사진 속은 너무 시끄러웠다..
귓구녕이 뽝!!

배에서 내려서 다시 리조트로 갈 때는 툭툭이를 타야 하는데.. 나는 물에 들어갔다와서 꼴이 좀ㅋㅋㅋㅋ

스타벅스가 있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그때만해도 스벅에 최근의 논란이 있을 줄 몰라서..ㅋ

디몰은 뭐 보라카이 가는 사람이면 다 한번은 갈 거라 찍어보았다.. 진짜 사람 많다😩

고양이!!!
엄마랑 아기 고양이들이 있었다.
평화롭게.

멍멍이!!
물에 들어갔다 나온 듯이 보였다
만지지 않았고 아는 척도 안 하고 사진만 찍었다.
나도 남의 개는 물까봐 무섭당🥲

다시 돌아오는 길,
노을이.. 너무 예쁘다

필리핀에서나 사이판에서나 자주 만나는 개코!!
귀여워 쥬금🤗

또 피자
치즈 콰트로 어쩌고 였나..

파스타는 맛있었다.
나는 파스타가 좋아☺️

또 조식ㅋㅋㅋ

조식엔 자고로 노란수박!
뻥 조금 보태서 노란수박 3덩이는 먹고 왔을겨..

나는 여기 가서도 쉼을 누리지 않은 편인데,
이 날은 서방님이 강제로 카페에 데리고 가서.. 카페에서 시간을 보낸 고로, 다이빙 전에 1시간을 카페에 앉고 눕고 했다.

드디어 마지막 날,
첫 다이빙 마치고 나왔는데 분위기가..
어차피 수면휴식해야 하니까 40분 안에 고치겠지..했눈데 못 고쳤오!!!
그래서.. 샵에서 스피드보트로 데리러 와줘서 두 번째 당빙을 못하고 왔다..
이 언니 가슴찢어진다요🥹

그래도 이것도 추억이다.
방카가 고장난 날!

그리고 마지막날은 볼라복비치 쪽으로 가보았다.

섬 반대편이라고 바람이 바람이..
아휴..

와.. 너무 신기했다.
바람이 사람을 띄울 것 같았다

서방님, 마누라 사진 잘 찍어줘서 고마와요😍

사진 속엔 바람이 잘 안 보인다..

꽤 자연스럽게 나왔당
걸어가는 걸 찍었는데ㅋㅋ

카페는 여기..

서방님은 사진 찍는 걸 좋아하지만
나는 사진 찍히는 걸 썩ㅋㅋ

이건 너무 웃겨서 보여주고 싶은데 보여줄 사람이 없네ㅋㅋㅋㅋ 사진찍는다고 해서 앉았는데 1분 넘어가니까 지루하쟈나.. 하품했눈데 이걸 찍냐 ㅡㅋㅋ
바람을 먹고있는 나🤣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이 사진이 제일 맘에 든다.

카페 멍멍이

카페 멍멍이는 언니 다리밑에 있다가, 앞에 있다가, 열심히 만져줬더니 내곁에 한참 있어줬다🤗
덕분에 멍멍이 포인트 쌓았다!

야시장 같은 거였는데 신기한 풍경이었다

길가에서 춤추는 사람들
꼭 에어로빅하는 것 같았다

내 최애 과일가게 샷
수박.망고.망고스틴...

그리고 다시 리조트 와서 저녁식사하는데
삼겹살!!

실컷 먹고 좀 남았는데 배가 부르다..하고 있는데
세상에 요 까망이가 와서 알짱거려서..

얼른 삼겹살 챙겨들고 식당 옆으로 가서 먹였다
굶지말고 건강히 네몫만큼 살아..

눈이 참 예쁜 멍멍이였어.

또 조식. 빠지지 않는 노란수박

평화로운 풍경.

리조트에 걸려있던 액자들

배타고 다시 현실로.

보라카이는 일생에 한번 가본다 생각하고 가본 곳인데, 여유있고 활력있는 곳이었다.
그래서 다이빙은 다시 아닐라오로 가기로 했다.
사람 적고, 바다생물 많은 아닐라오가 짱이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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