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고 나니, 하루가 또 끝나간다.
아깐 없었는데, 지금 보니 검색어 1위가 '대자보'다.
학교 다닐 때 학생회하면서 몇 번 써 본 적이 있지만, 일반적인 학생들은 사실 대자보라는 말을 입에 올리거나 쓸 일이 별로 없지.
무슨 대자보라는 거지~?
아.. ㅎㅎ 이 친구 참.. 그래.. 우리 안녕하지 못하지.
우리 청년들은 지금 안녕하지 못하지.. 근데 자네도 알다시피 우린 힘이 없잖은가..
합쳐도 합쳐도 합쳐도...합쳐도 안된다고 자꾸 좌절시키지 않았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게 덤벼야 하는 건 맞지만..
어려워.. 기성세대로 다가갈수록 어려워.
안정적으로 나 하나라도 잘 살고 싶고, 큰 일 없이 이대로만 살았으면 좋겠고..
그렇지만..
에이..우울해지지 않을 테야.. 덤벼라 세상아. 까짓거 덤벼라 세상아..
"하수상한 시절에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 대학가 술렁
경향신문 김여란 기자 입력 2013.12.12 19:27 수정 2013.12.1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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