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1일 오후 03:35

수시 1차 파이널 마치고 이제야 좀 여유가 났다. ^-^
근데 보니까 블로그를 6개월 가까이 비워뒀어요..이 게으름뱅이야 ㅋㅋ
해야 할 일 안하고 게을렀던 것이지.. 종종 들어오긴 했는데 뭔가 할 마음의 여유가 없었어..
어쨌든!
생각해보니.. 올해는 그냥 많은 일이 있었다..
논술 강사 조미미의 인생에는 참 여러 가지 일이 있었어..
인강도 잠시 접었고, 사람을 믿었고, 믿었는데 뒤통수 빡! 맞았고, 뒤통수 빡!! 맞고도 사람을 믿었고,
믿었는데 또 배신 당했고.. 그랬었어.
그래서 상처받았는데, 나만 상처받은 척하고 살 수는 없잖아.
..다들 상처받아도 안 받은 척하고 살잖아.
그리고 나도 남들 상처 많이 줬잖아~? ㅎㅎ
바쁘게 지내다보니 좀 나아졌고, 이제는 쿨~할 수 있어졌어. 물론 완전히 쿨은 아닌데..ㅋㅋㅋ

그건 그렇고, 올해도 난 부지런히 아이들 농사 지었어. 정성들여 물도 줬고, 거름도 줬거든..
수능 직후 2차 파이널까지 잠~시 휴가 보내며, 나도 재충전하고 올 테니..
너희도 6논술이든 5논술이든, 2논술이든.. 1장 이상 붙어오너라 내 강아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