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는 길에 잠시 멈춰섰다.
19살이라던 청년은 살아있을 때는 어땠었는지 몰라도
적어도 죽은 후에 외롭지는 않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살아있었으면 더 좋았을걸.
사람들의 관심과 분노는 시간이 흐르면 잠잠해질 것이고
가족들의 고통은 여전히 그대로거나 더 커지리라.
난 그저 남은 가족이 좀더 편안해지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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